"물에 1번 이상 데치지 마세요.." 데칠수록 영양소 싹 녹아버리는 뜻밖의 채소

좋은 채소를 사 오고도 다루는 사이에 영양을 흘려보내는 일이 잦습니다. 물에 오래 담그거나 여러 번 데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무엇을 고르느냐만큼 어떻게 다루느냐가 중요합니다. 오늘부터 지키실 수 있는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데친 뒤에는 물기를 꼭 짜십시오

데친 채소를 물에 담가 두면 좋은 성분이 계속 빠져나갑니다. 찬물에 잠깐 헹궈 색만 잡고 곧바로 건지십시오. 손으로 가볍게 눌러 물기를 짜 두시면 무침도 싱거워지지 않습니다. 데치는 시간은 삼십 초면 넉넉합니다.

채소는 신문지에 싸서 세워 두십시오

잎채소를 눕혀 두면 잎이 눌려 금세 무릅니다. 신문지나 종이에 싸서 자라던 방향대로 세워 두십시오. 물기가 남으면 쉽게 무르니 겉물은 털어 내고 넣으십시오. 이렇게만 두셔도 며칠은 더 싱싱하게 쓰실 수 있습니다.

잘라 둔 채소는 이틀 안에 드십시오

칼이 닿은 자리부터 성분이 빠르게 줄어듭니다. 한 번에 다 썰어 두기보다 쓸 만큼만 그때그때 손질하십시오. 남은 것은 밀폐 용기에 담아 이틀 안에 드시기 바랍니다. 겉이 미끈해졌다면 아까워 마시고 버리십시오.

데치기와 세워 보관하기, 이틀 안에 쓰기 이 세 가지가 기본입니다. 손질만 바꾸셔도 같은 값으로 훨씬 많은 영양을 챙기실 수 있습니다. 냉장고를 가득 채우기보다 자주 조금씩 사시는 편이 낫습니다. 냄새가 나거나 물이 고였다면 미련 없이 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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