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경쟁당국, 한화-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승인

한재준 기자 2023. 3. 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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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쟁당국이 한화그룹과 대우조선해양(042660)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튀르키예와 영국에 이어 일본 경쟁당국이 최근 한화그룹·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일본에서 양사의 기업결합 심사가 완료됨에 따라 한화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은 우리나라 공정거래위원회와 유럽연합(EU), 싱가포르, 베트남, 중국 경쟁당국의 승인만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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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대우조선해양 전경. (경남도 제공)2022.9.26/뉴스1 ⓒ News1 강대한 기자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대우조선해양 전경. (경남도 제공)2022.9.26/뉴스1 ⓒ News1 강대한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일본 경쟁당국이 한화그룹과 대우조선해양(042660)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튀르키예와 영국에 이어 일본 경쟁당국이 최근 한화그룹·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일본에서 양사의 기업결합 심사가 완료됨에 따라 한화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은 우리나라 공정거래위원회와 유럽연합(EU), 싱가포르, 베트남, 중국 경쟁당국의 승인만 남겨놓고 있다.

기업결합 인허가가 마무리되면 한화그룹은 대우조선의 2조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49.3%를 확보할 예정이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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