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조직의 안전 신화는 끝났다…'경량문명'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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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개인'과 '호명사회'라는 키워드로 한국 사회 변화를 진단해온 송길영 작가가 세 번째 신작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을 펴냈다.
이번 책에서 그는 산업혁명 이후 200년간 이어온 '무거운 문명'의 종말을 선언하며, 인공지능과 협력 방식의 변화가 만들어낼 새로운 질서를 '경량문명'이라 명명한다.
책은 5개 장에 걸쳐 경량문명의 출현, 양태, 법칙, 한국 사회에 미칠 영향, 그리고 무거운 세계의 종말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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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개인'과 '호명사회'라는 키워드로 한국 사회 변화를 진단해온 송길영 작가가 세 번째 신작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을 펴냈다. 이번 책에서 그는 산업혁명 이후 200년간 이어온 '무거운 문명'의 종말을 선언하며, 인공지능과 협력 방식의 변화가 만들어낼 새로운 질서를 '경량문명'이라 명명한다.
책은 최근 대기업에서 상시화된 '희망퇴직' 현상에서 출발한다. 과거에는 위기 극복을 위한 임시 조치였지만, 이제는 조직 구조 자체를 바꾸는 징후가 되었다는 것이다.
송 작가는 이를 "거대 조직이 더 이상 안전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증거"로 해석하며, 앞으로는 소수의 구성원이 증강된 능력을 발휘해 완결된 성과를 내는 '경량조직'이 주류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가 말하는 경량문명은 단순히 규모 축소가 아니다. 인공지능을 통해 개인의 역량이 증강되고, 협력은 필요에 따라 빠르게 뭉치고 흩어지는 수평적 방식으로 바뀐다. 이 과정에서 '빠른 추격자'가 아니라 '빠른 전환자'만이 생존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책은 5개 장에 걸쳐 경량문명의 출현, 양태, 법칙, 한국 사회에 미칠 영향, 그리고 무거운 세계의 종말을 분석한다.
저자는 "경량은 무게의 문제가 아니라 가치 체계의 재구성이고, 관계 방식의 혁신이며, 지속 가능성을 향한 설계"라며 "덜 소유하고 더 연결되며, 덜 의존하면서도 서로를 더 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송길영 지음 | 교보문고 | 3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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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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