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홈런' 롯데 50억 유격수 살아있었다…후반기 거인 내야진 히든카드 떠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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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그가 돌아왔다.
부상으로 자취를 감췄던 롯데 베테랑 내야수 노진혁(36)이 홈런에 버금가는 싹쓸이 2루타로 화려한 복귀 신고를 했다.
노진혁은 2023년 롯데의 주전 유격수로 나섰고 113경기 타율 .257 86안타 4홈런 51타점 7도루로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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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마침내 그가 돌아왔다. 부상으로 자취를 감췄던 롯데 베테랑 내야수 노진혁(36)이 홈런에 버금가는 싹쓸이 2루타로 화려한 복귀 신고를 했다.
노진혁은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대주자로 교체 출전, 2타수 1안타 1볼넷 3타점을 남기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날 노진혁은 3회말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이태경의 대주자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2루수 땅볼 아웃에 그쳤던 노진혁은 6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좌완투수 김기훈이 던진 142km 직구를 때렸고 타구는 우중간 펜스 상단을 강타했다.
조금만 더 날아갔다면 홈런도 가능했던 타구. 노진혁이 큼지막한 적시 2루타를 치면서 주자 3명이 모두 득점, 롯데는 10-6으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싹쓸이 2루타였다. 8회말에는 2사 2루 찬스에서 고의 4구로 출루하면서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경기는 롯데가 10-8로 승리했다.
이날 노진혁은 수비에 나서지는 않았다. 애초 이태경이 8번 지명타자로 나섰고 노진혁이 이태경의 대주자로 출전하면서 지명타자 자리 또한 바통을 받았다.
롯데는 지난 2022시즌을 마치고 FA 시장에서 노진혁과 4년 총액 5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노진혁은 2023년 롯데의 주전 유격수로 나섰고 113경기 타율 .257 86안타 4홈런 51타점 7도루로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 해에는 73경기에서 타율 .219 30안타 2홈런 13타점으로 부진, 주전 유격수 자리도 박승욱에게 내줘야 했던 노진혁은 올해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서도 제외되는 굴욕을 맛봤고 4월 25일 KIA와의 퓨처스리그 경기 출전 이후 손목 부상으로 공백기를 갖다 퓨처스리그 복귀전을 치르며 부상에서 회복했음을 알렸다.
과연 노진혁이 후반기 롯데의 히든카드로 롯데발 돌풍에 힘을 보탤 수 있을까. 이미 롯데는 전민재라는 주전 유격수가 있고 이호준이라는 백업 유격수 또한 존재한다. 노진혁이 퓨처스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1군 복귀 가능성도 점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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