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사이동 주민자치회, 커뮤니티 정원 가꾸기로 지역사회 활력
안산시 상록구 사이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의 힐링 공간인 사이동 커뮤니티 정원의 가꾸기 작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2018년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조성된 이 정원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가꾸고 관리하는 공간으로, 이번 정비 작업은 주민자치회 정원환경분과와 사잇길협의회의 주도로 진행됐다.
행사는 정원 내 버려진 쓰레기 수거와 무성하게 자란 잡초 제거 작업을 통해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에 정비된 정원은 앞으로 어린이 놀이터 조성 및 어린이 정원 교육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더 가까워질 기회를 제공하며, 환경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석 사이동 주민자치 회장은 "이번 정비 작업을 통해 더욱 깨끗해진 정원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곳이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은현 사이동장도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힘써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사이동에서도 민관협력을 통한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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