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과 악연'…김소연 與 복당 신청·김세의 최고위원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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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비판하며 국민의힘에서 탈당했던 김소연 변호사가 최근 복당계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폭로했던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는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변호사는 지난 1월7일 이 전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비판하며 탈당했다.
이 전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제기했던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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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의 "국힘, 제대로 못 돌아가는 모습 못보겠다"

(서울=뉴스1) 박기범 김유승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비판하며 국민의힘에서 탈당했던 김소연 변호사가 최근 복당계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폭로했던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는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변호사는 17일 뉴스1 통화에서 "이번 주 국민의힘 대전시당에 복당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 변호사의 복당은 대전시당 의결을 거쳤으며 현재 비상대책위원회 의결만 남은 상태다.
앞서 김 변호사는 지난 1월7일 이 전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비판하며 탈당했다. 당시 김 변호사는 "성상납당이라는 프레임과 오명을 쓰고 구민들을 설득할 자신이 없다"며 "성상납 당 대표의 해당행위에 대한 최소한의 조치조차 이뤄지지 않는 당의 문제점을 비판한다"고 탈당 이유를 밝혔다.
이 전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제기했던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 언론은 김 대표가 최고위 출마를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김 대표는 유튜브 방송에서 "정치에 꿈은 없지만 국민의힘이 제대로 못 돌아가는 모습은 못 보겠으니 제가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하겠다"며 "여러분(시청자)들이 책임당원으로 가입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송에서도 김 대표는 "더러운 정치판에 발을 담글 생각 없고 국회의원, 구청장 할 생각 단 하나도 없다"면서도 "반드시 최고위원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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