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퀸’ 마고 로비가 마블 영화에 출연한다고?

많이들 알다시피 DC 확장 유니버스의 영화들은 그동안 처참한 흥행 실적을 남겼지만, '수어사이드 스쿼드' 시리즈와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에서 할리퀸을 연기한 마고 로비는 역대급 캐릭터를 연기했다는 극찬을 받았었는데요.

수어사이드 스쿼드

그런 마고 로비가 DC가 아닌 마블 영화에 출연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솔솔 피어나고 있습니다. 그가 맡은 역할은 바로 '판타스틱 4'의 인비저블 우먼-수 스톰이라고 합니다.

인비저블 우먼

수 스톰은 투명화 능력과 포스필드 생성과 조작 능력이 있는 막강한 힘을 가진 능력자로 판타스틱 4 멤버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캐릭터인데요.

제시카 알바

1994년 공개된 실사영화에서는 레베카 스타브가, 2000년대 중반 공개된 두 편의 영화에서는 제시카 알바가 맡았으며, 2015년 판에서는 루니 마라의 언니이기도 한 배우 케이트 마라가 맡은 바 있습니다.

케이트 마라

하지만 2015년 개봉한 '판타스틱 4'는 배우들의 연기력과는 별개로 이러저러한 문제로 흥행에 대실패 했고, 후속작은 언감생심 꿈에도 꾸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폴 메스칼

마블 스튜디오 측은 결국 새로운 '판타스틱 4'를 만들 것을 확정했는데요. 수 스톰의 동생인 휴먼 토치-조니 역할에는 최근 '글래디에이터'의 속편 주인공을 맡은 폴 메스칼에게 제안 중이라고 합니다.

밀라 쿠니스/조디 코머

또한 마고 로비가 맡은 수 스톰 역할에는 마고 로비뿐 아니라 밀라 쿠니스, 조디 코머, 앨리슨 윌리엄스 등의 배우들이 캐스팅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최종적으로 어떤 배우가 맡을지 무척이나 많은 관심을 사고 있습니다.

아담 드라이버(스타워즈)

그리고 수 스톰의 남편이자 신체를 고무처럼 늘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천재 과학자 미스터 판타스틱-리즈 리차드 역할에는 '스타워즈' 시리즈와 '결혼 이야기' 등의 아담 드라이버 유력하다고 하는데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많은 팬들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지구-838의 리즈 리차드 역을 맡았던 존 크래신스키가 해당 캐릭터를 다시 맡아줄 것은 물론, 수 스톰 역할에는 실제 그의 아내인 에밀리 브런트가 함께 해주길 바라고 있었던 것이 사실인데요.

새로운 '판타스틱 4'는 오는 2025년 개봉 예정이니 관련한 새로운 소식들은 꾸준히 들려올 것으로  들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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