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송지효 억울 “본명으로 축의금 보내, 내가 낸 줄 모르더라” (런닝맨)[결정적장면]

하지원 2024. 9. 1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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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가 홍진호 결혼식에 본명으로 축의 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3월 결혼한 홍진호는 "신혼이다. 또 아내가 임신했다. 집에만 있다 보니까, 같이 먹다 보니까 살이 올라왔다"고 근황을 전했다.

유재석은 송지효에게 "왜 홍진호 결혼식 안 왔냐"고 물었고, 송지효는 "축의만 했는데 내가 부조한 줄도 모르더라"며 본명 천수연으로 축의를 했다고 밝혔다.

홍진호는 "송지효 이름이 천수연인 줄 몰랐다"고 했고, 송지효는 "내 이름도 모르냐"며 섭섭함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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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캡처
SBS ‘런닝맨’ 캡처
SBS ‘런닝맨’ 캡처
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송지효가 홍진호 결혼식에 본명으로 축의 한 사연을 공개했다.

9월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금새록, 홍진호와 함께 가장 불운한 가문을 가리는 상황극 레이스가 펼쳐졌다.

지난 3월 결혼한 홍진호는 "신혼이다. 또 아내가 임신했다. 집에만 있다 보니까, 같이 먹다 보니까 살이 올라왔다"고 근황을 전했다.

유재석은 송지효에게 "왜 홍진호 결혼식 안 왔냐"고 물었고, 송지효는 "축의만 했는데 내가 부조한 줄도 모르더라"며 본명 천수연으로 축의를 했다고 밝혔다.

홍진호는 "송지효 이름이 천수연인 줄 몰랐다"고 했고, 송지효는 "내 이름도 모르냐"며 섭섭함을 내비쳤다.

이에 유재석은 "송지효가 예전에 국가 정보기관에서 일해서 이름이 3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이거를 또 바꾼다고. 천수연도 너무 알려졌다고 바꾼다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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