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수목원에 황금연꽃바나나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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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1년을 맞은 광주시립수목원에 황금연꽃바나나가 꽃을 피워 눈길을 끈다.
4일 광주 수목원·정원 사업소에 따르면 시립수목원 전시 온실에 있는 황금연꽃바나나가 지난달 6일 처음 꽃을 피운 데 이어 지난달 23일 다른 바나나에서도 꽃이 피었다.
황금연꽃바나나는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발견되는 희귀종으로, 샛노란 꽃과 길고 굵은 줄기가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뽐낸다.
중국에서는 귀한 손님이 방문할 때 황금연꽃바나나꽃을 내놓기도 한다고 수목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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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개원 1년을 맞은 광주시립수목원에 황금연꽃바나나가 꽃을 피워 눈길을 끈다.
4일 광주 수목원·정원 사업소에 따르면 시립수목원 전시 온실에 있는 황금연꽃바나나가 지난달 6일 처음 꽃을 피운 데 이어 지난달 23일 다른 바나나에서도 꽃이 피었다.
황금연꽃바나나는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발견되는 희귀종으로, 샛노란 꽃과 길고 굵은 줄기가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뽐낸다.
꼿꼿이 서서 연꽃처럼 피어나는 꽃은 개화기간이 9∼10개월이나 된다.
중국에서는 귀한 손님이 방문할 때 황금연꽃바나나꽃을 내놓기도 한다고 수목원은 전했다.
김상용 광주시립수목원 양묘 화훼팀장은 "시립수목원 개원 1년 만에 꽃을 피워 수목원에 좋은 일들이 있을 것 같다"며 "많은 시민이 찾아 신비로운 꽃을 감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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