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유엔안보리 제재 위반 감시‥'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 출범

김세로 sero@mbc.co.kr 2024. 10. 16. 1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의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위반과 회피 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11개 나라가 참여하는 다국적제

재모니터링팀(MSMT)이 출범합니다.

외교부 김홍균 1차관과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오타노 마사타카 일 외무성 사무차관을 비롯한 8개 나라 주한 대사들은, 오늘(16) 서울에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위한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 설립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다국적제재모니터링 팀에는 한국과 미국, 일본, 프랑스, 영국, 독일 등 11개 나라가 참여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자료사진]

북한의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위반과 회피 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11개 나라가 참여하는 다국적제 재모니터링팀(MSMT)이 출범합니다.

외교부 김홍균 1차관과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오타노 마사타카 일 외무성 사무차관을 비롯한 8개 나라 주한 대사들은, 오늘(16) 서울에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위한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 설립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올해 유엔 안보리 북한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이 해체된 상황에서 "제재 위반과 회피 시도에 대해 엄격한 조사를 바탕으로 한 정보를 공표해 유엔 대북제재의 충실한 이행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다국적제재모니터링 팀에는 한국과 미국, 일본, 프랑스, 영국, 독일 등 11개 나라가 참여합니다.

이들 참여국은 안보리 대북제재 위반과 회피 활동을 상시감시 하면서 기존 2차례 발간되던 정례 보고서 외에도 특정 이슈와 분야별 상세 보고서를 발간하는 것을 검토 중입니다.

아울러 발간된 보고서는 대외에 공개하고 유엔 안보리 내 회람과 안보리 공개 브리핑을 실시하는 것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김세로 기자(s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6858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