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거주 대학(원)생에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인천 = 경인방송] 인천시가 오는 1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2024년 하반기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신청을 받습니다.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지원 사업'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워 연 2회 시행하며, 이번에는 2024년 상반기(1~6월)에 발생한 이자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부모 또는 본인이 1년 이상 계속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국내 대학교(대학원 포함) 재·휴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 중 한국장학재단에서 산정하는 가구소득 8분위 이하 또는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입니다.

미취업 졸업생의 경우 대학생은 졸업 후 5년 이내, 대학원생은 졸업 후 2년 이내까지 지원하며, 타지자체·기관 등에서 학자금 대출 이자를 받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장원 기자 ljw@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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