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맨시티, 재정 규정 위반 혐의로 기소... EPL "리그 퇴출 가능성 有"

김성수 기자 2023. 2. 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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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재정 규정 위반 혐의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에 의해 기소됐다.

EPL 사무국은 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성명서를 통해 "맨시티가 수많은 건수의 재정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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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재정 규정 위반 혐의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에 의해 기소됐다. 최악의 경우 리그 퇴출 가능성도 있다.

ⓒAFPBBNews = News1

EPL 사무국은 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성명서를 통해 "맨시티가 수많은 건수의 재정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2009~2010시즌부터 2012~2013시즌까지 감독 보수 관련 장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한 2010~2011시즌부터 2015~2016시즌까지 선수 옵션에 대한 세부 정보에서도 규정을 위반했다고 알려졌다.

맨시티는 이외에도 2013~2014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지 유럽축구연맹(UEFA) 재정적 페어플레이 관련 규정 위반, 2015~2016시즌부터 2017~2018시즌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에 대한 리그 규정 위반 등 여러 분야에서 재정 관련 규정을 어긴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타임즈는 "맨시티가 9년간 100건 이상의 규정을 위반했다"고 전했다.

EPL 사무국은 "맨시티의 재정 위반이 사실로 확인되면 승점 삭감부터 리그 퇴출까지 징계가 내려질 수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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