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뮌헨은 김민재를 정말 아낀다, 설날에 공식채널 ‘떡민재국’ 업로드…“관리자 센스 있네” 韓  축구 팬 폭소 

박대성 기자 2026. 2. 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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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9, 바이에른 뮌헨)가 '떡국'으로 나타났다.

한국 IP에서만 보이는 게시물일 가능성이 높지만, 공식채널에 김민재와 설날을 묶어 소개했다는 것 만으로도, 김민재를 향한 바이에른 뮌헨의 애정을 볼 수 있는 게시물이었다.

영국 '트리뷰나'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김민재가 여름에 팀을 떠날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 팀에 구체적인 영입 제안이 도착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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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9, 바이에른 뮌헨)가 ‘떡국’으로 나타났다. 민족 대명절 설날에 맞춰 업로드 된 바이에른 뮌헨 계정에 한국 축구 팬들이 함박 웃음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1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인스타계정에 “설을 맞아 준비한 음식 시리즈 2탄! 여러분의 최애는 무엇인가요”라고 올렸다.

공식 계정에 올라온 것은 ‘떡민재국’이라며 떡국 안에서 피로를 풀고 있는 김민재 캐릭터 그림이었다. 이어 ‘아이스 우파메카노’, ‘타국’, ‘디앗호떡’, ‘키미히전’까지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의 캐릭터와 한국 음식이 소개돼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이 시리즈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또 나왔다”, “관리가 센스 있다”라며 바이에른 뮌헨 게시물에 엄지를 세웠다. 한국 IP에서만 보이는 게시물일 가능성이 높지만, 공식채널에 김민재와 설날을 묶어 소개했다는 것 만으로도, 김민재를 향한 바이에른 뮌헨의 애정을 볼 수 있는 게시물이었다.

김민재는 2023년 나폴리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비록 한 시즌이지만 나폴리에서 발롱도르 후보에 들 정도의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였기에 유럽 톱 클래스 팀의 러브콜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관심 정도를 넘어 적극적인 오퍼를 보냈고, 김민재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쟁 팀 합류에 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독일 현지에서는 김민재를 깎아내리는 시선이 많았다. 주전급 활약을 해도 낮은 평점을 줬고 빡빡한 일정에 체력적인 문제로 폼이 떨어지면 방출 대상자로 분류했다. 김민재가 잔류를 말해도 매년 여름과 겨울 바이에른 뮌헨과 작별을 연신 보도했다.

올시즌에는 독일 국가대표 수비수 조나단 타 합류로 주전급 자리에서 밀려났다. 챔피언스리그와 분데스리가에 종종 출전하고 있지만 핵심 자원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분데스리가 22라운드까지 선발로 10경기, 교체로 4경기를 뛰었다. 이 중 벤치 대기 5경기, 부상으로 2경기를 결장했다. 초반에는 벤치에서 동료들의 활약을 지켜보는 일이 많았다.

때문에 프리미어리그 팀과 연결하는 경우가 많았다. 독일 ‘빌트’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토트넘과 첼시가 김민재에게 관심”이라고 알렸다. 영국 ‘트리뷰나’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김민재가 여름에 팀을 떠날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 팀에 구체적인 영입 제안이 도착했다”라고 보도했다.

일단 김민재의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 아직 두 시즌 더 남았다. 다가오는 여름에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이 있어 월드컵 전까지는 이적 생각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고 해도 월드컵 이후에 심각하게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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