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울산 울주 산불 경남 양산으로 확산…인근 주민 94명 대피

조회 622025. 3. 26. 수정
속보)울산 울주 산불 경남 양산으로 확산…인근 주민 94명 대피

지난 22일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26일로 닷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경남 양산으로도 확산됐다.

양산시에 따르면 26일 오전 울주 산불이 두 지역 경계 지점인 양산시 용당동 대운산을 넘어 양산 관할로 진입했다.

양산지역으로 번진 전체 화선은 오전 11시 기준 150m로, 남은 불 길이는 100m 상당이다.

헬기 2대가 양산과 울산 경계 지점에서 살수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양산시 공무원과 산불진화대, 소방·경찰 등 인력 130여명도 진화 작업에 들어갔다.

시는 이날 오전 웅상지역 입산 금지를 당부하는 긴급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한 데 이어 시명골 일원 입산을 금지한다는 안내방송도 실시했다.

또 대운산 인근에 있는 탑골소류지 민가와 사찰, 한방병원 등에도 사전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94명은 대피를 완료했고, 인근 노인요양원에서는 필요시 타 병원으로 이송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시 관계자는 “군부대와 진화대원 등 추가로 진화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301236

울산도 지역내를 넘어 타지역까지 불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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