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논문 질적 수준 최고 대학은?…UNIST, 9년 연속 국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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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논문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는 네덜란드 라이덴대가 발표한 '2025 라이덴랭킹'에서 9년 연속 국내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UNIST는 SCI 논문 성과를 기반으로 순위를 산출한 지표에서 피인용 상위 10% 논문 비율 12.6%를 기록해 국내 1위, 세계 203위에 올랐다.
분야별 순위에서도 UNIST는 5개 세부 학문 분야 가운데 물리과학·공학 관련 논문을 가장 많이 발표해 국내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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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기여도도 국내 1위...물리과학·공학분야서 강세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논문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는 네덜란드 라이덴대가 발표한 '2025 라이덴랭킹'에서 9년 연속 국내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UNIST는 SCI 논문 성과를 기반으로 순위를 산출한 지표에서 피인용 상위 10% 논문 비율 12.6%를 기록해 국내 1위, 세계 203위에 올랐다. 이로써 2017년 처음 순위에 진입한 이후 9년 연속 국내 1위를 지키게 됐다.
올해는 전년 대비 상위 논문 비율이 소폭 감소했지만, 논문 기여도를 공동저자 수에 따라 나눠 산정하는 '분수 계산' 기준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다.
분야별 순위에서도 UNIST는 5개 세부 학문 분야 가운데 물리과학·공학 관련 논문을 가장 많이 발표해 국내 1위를 유지했다. 생명·지구과학 분야는 세계 순위가 전년 대비 43계단 상승해 130위권에 들었다.
라이덴랭킹은 각 대학이 발표한 SCI 논문의 수와 피인용 상위 10% 논문의 수를 바탕으로 논문의 질적 비중을 평가한다. 4년간 SCI 논문을 800편 이상 출판한 대학만 등재할 수 있다.
올해는 77개국 1594개 대학, 국내 52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미국 MIT가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프린스턴대, 캘리포니아공대, 하버드대, 스탠포드대 등이 차지했다. 국내 대학에선 포스텍, KAIST, 세종대, 영남대 등이 5위권에 속했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이번 성과는 UNIST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우수한 연구를 지속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연구로 글로벌 과학기술의 흐름을 이끄는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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