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기름값 하락세..휘발유 1700원대·경유 1800원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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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기름값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3주차 기준 도내 리터(L)당 보통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9.11원 내린 1735.09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가운데 보통휘발유는 91.9달러를 기록하며 지난주 대비 5.5달러, 124.3달러를 기록한 경유는 전주대비 8.8달러 각각 하락했다.
한편 전날(23일) 기준, 도내에서 보통 휘발유가 가장 비싼 지역은 과천으로 1814.67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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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도 내 기름값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3주차 기준 도내 리터(L)당 보통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9.11원 내린 1735.09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도 리터당 1860.91원으로 전주보다 0.79원 하락했다.
도내 휘발윳값은 6월 5주차부터 세 달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윳값은 등락의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국으로 수입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9월 3주차 기준 배럴당 91.7달러로 전주보다 1.1달러 하락했다.
국제유가 가운데 보통휘발유는 91.9달러를 기록하며 지난주 대비 5.5달러, 124.3달러를 기록한 경유는 전주대비 8.8달러 각각 하락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9월3주차 국제 유가는 주요국 금리인상 단행, 미국 상업원유 재고 증가, 중국 석유제품 수출쿼터 확대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23일) 기준, 도내에서 보통 휘발유가 가장 비싼 지역은 과천으로 1814.67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성남이 1909.59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고양지역은 보통 휘발유가 리터당 1692.13원, 경유는 리터당 1820.96원으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파악됐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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