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이런 신발이 뜬다며? 유행하는 신발 트렌드를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트렌드숲입니다:)

벌써 3월이라니~~!!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 데
벌써 꽃이 피는 3월이네요.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벌써 벚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 한국은 언제 개화할 지
두근두근 기대되네요:)

봄 나들이에는 예쁜 옷이 당연 필수겠죠?
패션의 완성은 신발이라는 말이 있듯이
오늘은 2024년에 트렌디하게 신기 좋은
슈즈들을 알아보도록 해요!

LET'S START!

2024 이런 신발이 뜬다며?
유행하는 신발 트렌드를 알아보자


키튼힐

첫 번째는 키튼힐입니다.
"키튼힐이 뭐야?"라고
생소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키튼힐이란 새끼고양이라는 뜻의
키튼(KITTEN)에서 파생된 단어로 플랫보다는
굽이 있지만 하이힐이라고 하기엔 낮은
3-4cm 정도의 스틸레토 힐을 의미합니다.

대부분 앞코가 뾰족하고 뒷부분이 끈으로 된
슬링백 형식인 힐로 구성되어 있고 이러한 특징
때문에 맨발이나 스타킹만 신고 착용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봄이 되면서 가벼워지는 옷차림에 맞춰
신발도 가볍게! 도전해보세요❤

봄맞이 쇼핑리스트에 넣기 좋은
이쁜 키튼힐 추천해드릴게요.

무드나잇
CINDY 3BELTED KITTEN HEEL

무드나잇의
CINDY 3BELTED KITTEN HEEL 입니다.
슬링백 형식으로 신을 수 있으며
앞코에 벨트 장식이 달린 것이 특징입니다.
양말과 함께 매치하면 러블리한 느낌을 주고
맨발이나 살색 스타킹과 매치하면 시크한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컬러는 총 4가지로 출시되었고
레드, 베이지, 블랙, 실버가 있어요.
레드랑 베이지는 힘을 뺀 놈코어룩에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실버와 블랙 컬러는 자켓과 슬랙스 룩에
연출하면 출근할 때도 신을 수 있는
데일리룩으로 활용 가능하겠네요!

LANVIN COLLECTION
엠블럼 포인티드 토 슬링백 힐

랑방 컬렉션의
엠블럼 포인티드 토 슬링백 힐 입니다.
로고가 크게 보이는 것이 특징으로
깔끔한 화이트 컬러가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페미닌한 룩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랑방 컬렉션의 아이덴티티가 잘 드러나고
천연 가죽의 텍스쳐가 고급스러움을 한단계 업 시켜주는 것 같네요:)
내피에는 양가죽이 쓰여
소중한 우리 발을 지켜준답니다❤
중요한 자리나 행사에 갈 때 유용하게
신게 될 거 같은 느낌이 팍팍 드네요.

플립플랍

플립플랍이라고 하면 생소한 분들이 많을 텐데
우리에게 익숙한 명칭은 쪼리!
2024년은 쪼리가 대세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모두 머리 속에는 바캉스 때 신던 스포츠 신발이
떠오르시겠지만 요즘 나오는 쪼리는
세련됨 그자체랍니다:)

샤넬과 미우미우 컬렉션에서 소개된 플립플랍
디자인만 봐도 촌스러움의 대명사였던
쪼리의 발전을 알 수 있죠!

아직 쪼리만 신기에는 좀 추운 날씨지만
요즘 여행붐이 크게 일고 있으니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트렌디한
플립플랍으로 코디를 완성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코아그먼트
CM22S5-404 IV+BK [Emma01]

바다에서만 쪼리를 신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버려주세요~!
와이드팬츠랑 세상 잘 어울리는 쪼리를 소개해 드릴게요:)
코아그먼트의
CM22S5-404 IV+BK [Emma01] 제품입니다.
바디의 화이트 컬러와 굽부분의 블랙 컬러가
너무나도 조화로운 신발입니다.
90's 슈퍼모델인 영원한 패션의 아이콘
케이트 모스에게 영감을 얻어
제작된 제품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라이트하면서도 디테일한 디자인들과
함께 엄선된 가죽들로 기본에 충실한
신발이 나온 것 같아요:)
여름 뿐만 아니라 따뜻한 봄이나 가을에도
유용하게 신을 수 있는 오리지널 아이템으로
추천드립니다.

구찌
더블 G 장식의 T-스트랩 샌들

쪼리의 기본 디자인과 차별화된
구찌의 더블 G 장식의 T-스트랩 샌들 입니다.
발가락 구분짓는 끈 부분이 길게 빠진 게 특징!
구찌의 로고도 발등 쪽에 박혀 있어서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해주고 있습니다.
컬러도 부드러운 베이지 컬러로 클래식한
올드머니룩에도 너무 잘 어울릴 거 같은 느낌~
때 타는 것이 걱정이시라면 같은 디자인에
올블랙 색상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발레리나 슈즈

작년부터 많은 셀럽들이 착용하기도 했고
브랜드 제품들도 출시가 많이 되었는데
올해도 역시 발레코어룩이 메인 트렌드로
떠올랐습니다.
발레코어룩의 핵심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발레리나 슈즈는 여리여리 공주같은
발레코어룩의 없어서는 안될 포인트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발레코어룩을 보면 신발에
제일 먼저 시선이 가는 것 같습니다:)

Y2K, 블록코어 등 다양한 트렌드가 지고 있는
상황에도 살아남은 만큼
올해는 바리에이션을 준 발레리나 슈즈들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슈즈 디테일들과 컬러 조합을
보는 재미가 쏠쏠한 것 같아요~

INE
트위드 메리제인 슈즈

MINE의 트위드 메리제인 슈즈
트위드로 된 플랫 슈즈라는 점이 정말 특이하죠!
트위드만의 패턴도 포인트가 될 만한
독특한 요소인데 슈즈 앞코도 다른 텍스쳐의
원단을 사용하여 단색 블랙으로 구성한 점이
단정함을 살리고 고급스러움을 높인 것 같아요.
이 신발은 발레코어처럼 샤랄라한 룩보다는
오피스룩과 같은 플레어 롱치마와 매치하면
잘 어울릴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발이 튼튼하고 조직도 있는 느낌이라
여름보다는 봄 가을 간절기에 신기 딱 좋겠네요!

JILL BY JILLSTUART
HALLEY 메리제인 플랫슈즈

클래식한 매력의 메리제인 슈즈입니다.
뉴욕 감성이 물씬 나는 질 바이 질스튜어트의
HALLEY 메리제인 플랫슈즈 아이보리 컬러입니다
앞코부분은 에나멜 광택이 돌고 다른 가죽부분은 매트하게 처리된 것이 특징인데요!
서로 다른 재질이 만나 러블리하게 어떤 룩이든
매치하기 좋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재질도 소프트한 패브릭 내피로
발볼을 전체적으로 감싸주어 발볼이 두꺼워서
메리제인 슈즈를 꺼리셨던 분들도
편하게 착용하실 수 있습니다.

슬라우치 부츠

헐렁헐렁해서 꼭 흘러내릴 것만 같은 부츠!
이런 부츠를 이용한 코디들은 익숙하실텐데요.
저도 처음 이 부츠를 이용한 코디를 봤을 땐
흘러내려서 발목까지 가는 거 아냐..?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슬라우치라는 말 자체가 헐렁하고 축 늘어진
옷차림, 구부정한 자세와 같은 말이라고 합니다.
울룩불룩, 구깃구깃과 같은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만큼 자유로운 느낌의 룩을
연출하기 알맞는 아이템이랍니다.

2024년 트렌드 중 하나인 하의실종룩을
연출할 때 유용하게 매치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슬라우치 부츠에도 재질, 구김정도가
다 다른 제품들이 많아서 자신이 입는 스타일에
따라 구매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 같습니다.

Flutter studio
Slouchy Rider Boots

벨트 디테일이 라이더 부츠의 자유분방함을
보여주는 FLUTTER STUDIO의
Slouchy Rider Boots 제품입니다.
슬라우치 느낌을 야들야들한 질감의
소가죽을 이용하여 흘러내리는 듯한 주름을
통해 구현하였습니다.
또한 둥근 앞코와 여유로운 발볼을 통해
편안한 착용감과 라이더 부츠의 강한 이미지를
중화시켜 주었습니다.
컬러도 3가지로 화이트, 블랙, 브라운으로
계절에 따라 혹은 입는 룩에 따라 맞게 매치하면
좋을 것 같아요:)

NUOSMIQ
라비 슬라우치 부츠

누스미크의 라비 슬라우치 부츠 는 제작 상품으로
주문 즉시 만드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특히 부츠에 사용된 힐 부분은 특허 받은 기술로
폐플라스틱을 재가공하여 만든 친환경 힐이라는거!
그래서 알록달록한 하나뿐인 힐이랍니다:)
안감과 겉감을 다른 질감과 컬러의 원단을
사용하여 접어서 신었을 때 반전되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또한 얼마나 접느냐에 따라 나만의
구김 정도나 길이감을 표현할 수도 있답니다.

플랫폼 슈즈

플랫폼 슈즈 원래 유행하던 거 아닌가?
하신 분들도 계실 거 같은데요!
원래 유행하던 거는 청키하고 이가 빠진 듯한
굽을 가진 플랫폼 슈즈였는데
이번 트렌드는 깔끔하게 플랫폼 부분만 두꺼운
슈즈가 유행한다고 해요.
익숙한 말로 하면 통굽 슈즈!
다리를 더 길어보이게 하고 입고 있는 옷을
더욱 시원시원한 느낌이 들게끔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는 마법의 신발이죠~

앞서 설명드린 키튼힐은 맨발이나 살색 스타킹에 신는 것이
제일 예쁘다고 말씀 드렸는데
이 플랫폼 슈즈는 목이 긴 양말과
같이 매치하는 게 자유분방하면서
클래식한 느낌이 잘 사는 거 같아요.

GIANVITO ROSSI
Lyss 스웨이드 플랫폼 뮬

GIANVITO ROSSI의 쌀쌀할 때 신기 좋은
Lyss 스웨이드 플랫폼 뮬 입니다.
전체적으로 높이를 높여 굽 자체는 별로 높지
않은 뮬 타입 슈즈입니다. 뒷 부분이 뚫려있어
신고 벗기 편하고 밑창이 고무로 되어 있어
미끄러짐을 방지해준다고 합니다.
카멜 컬러로 가을 겨울 사랑 받을 슈즈로
생각되고 스웨이드 재질이 따스함을 주는 느낌!
발이 들어가는 부분이 발 모양으로 되어 있어
발에 부담도 덜 가는 슈즈입니다.
와이드 팬츠와 같이 매치하면 신발이 가려지며
다리가 길어보이고 키가 커보이는 효과가 있답니다.

Coperni
Branded Clog Wedge

Corperni의 Branded Clog Wedge
2024년 플랫폼 슈즈 트렌드가 무엇인지
정의하는 듯한 제품입니다.
매끄럽게 내려가는 통굽라인은
슈즈와 굽의 경계조차 없애버려 깔끔한
플랫폼 슈즈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플한 디자인일수록 재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블랙 레더의 은은한 글로우함이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뽐내고 있습니다.
신발 중앙의 절개선은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신발
디자인에 약간의 변화와 재미를 주고 있네요.


이렇게 2024년 슈즈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올 상반기 쇼핑 계획 있던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다음에 더 유용한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트렌드숲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