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_블루 레더 재킷
특유의 소녀 감성이 더해진 패션을 보여주는 블랙핑크의 제니(@jennierubyjane). 2025 S/S 파리 패션위크 기간에는 블루 컬러의 레더 재킷을 착용한 모습을 SNS에 공개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패션은 미국 동부의 사립 고등학교 교복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프레피 룩처럼 연출한 것이 포인트! 재킷의 블루 컬러와 대비되는 레드 컬러의 스웨이드 로퍼, 넥타이부터 크롭트한 화이트 상의와 블랙 미니스커트까지 트렌디한 아이템 선택으로 역시나 군더더기 없이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선보였다.

두아 리파_옐로우 레더 롱코트
트렌치코트를 대체할 수 있는 레더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두아 리파(@dualipa)의 옐로우 레더 롱코트 룩을 참고해 보자. 밝은 옐로우 컬러가 생기 있는 분위기를 연출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트렌치코트의 아이보리 컬러가 가진 가을 감성도 완성해 줄 것이다. 이너는 올블랙으로 해도 좋고, 캐주얼한 느낌을 원한다면 두아 리파처럼 레더 코트의 밝은 컬러에 맞춰 데님 팬츠를 매치하는 것도 추천한다.

아이들 민니_자수 레더 재킷
이번 2025 S/S 시즌, 앰배서더 활동에 이어 미우미우 컬렉션 쇼에서 모델로 활약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던 아이들의 민니(@min.nicha)는 화려한 주얼리 자수가 시선을 끄는 레더 재킷을 선택했다. 화사하게 피어난 꽃 모양을 연상하게 하는 자수 디테일은 민니만의 유니크한 분위기를 한층 더 배가시켰다. 이런 아이템의 경우, 주얼리 자수 장식이 포인트가 되어주기 때문에 이어링이나 네크리스 등 많은 액세서리를 하지 않아도 좋다.

엔시티 재현_블랙 롱코트
프라다의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엔시티 재현(@_jeongjaehyun)은 이번 2025 S/S 시즌 컬렉션 쇼장에서 시크한 올블랙 룩을 선보였다. 브이넥 니트 카디건과 함께 매치한 아이템은 등판의 넥칼라 아래, 삼각형 모양의 미니멀한 프라다 로고가 돋보이는 롱코트다. 같은 레더 롱코트여도 레이어드에 따라 다른 느낌을 완성할 수 있다. 활동적이고 스포티한 무드를 연출하고 싶다면 재현처럼 모자가 있는 윈드브레이커를 이너로 선택해 보자.

뉴진스 다니엘_레오파드 패턴 레더 재킷
레더 소재 위로 레오파드 패턴까지 더해진 아이템은 너무 강렬한 느낌이라 선뜻 도전하기가 어려운 이들도 있을 것이다. 이 아이템을 어떻게 소화해야 할지 방법이 어렵다면 셀린느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뉴진스 다니엘(@newjeans_official)의 패션을 참고해도 좋다. 화려한 애니멀 패턴이 전체 룩의 포인트가 되어주기 때문에 올블랙으로 입는다면 다니엘처럼 시크한 매력이 배가 될 것이다. 짧은 스커트와 롱부츠를 함께 착용한다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있으니, 일석이조다.

세븐틴 호시_빈티지 바이커 레더 재킷
올해 7월, 디젤의 새로운 앰배서더로 임명된 세븐틴의 호시(@ho5hi_kwon)는 이번 2025 S/S 컬렉션 쇼장에 바이커 레더 재킷과 팬츠 셋업 룩을 입고 등장했다. 칼라와 화려한 장식이 없는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세련된 매력이 느껴질 뿐만 아니라 디스트레스드 처리를 거쳐 빈티지하고 거칠어 보이는 레더 소재가 힙한 무드를 완성해 주는 셋업 룩이다. 호시가 입은 레더 재킷처럼 칼라가 없는 디자인을 착용한다면, 시원해 보이는 목이 다소 심심해 보일 수 있으니 네크리스를 착용하여 재미 요소를 더해보자.



에디터 정다은(jde@noblesse.com)
사진 각 셀럽 SNS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