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 3일차(4): 8/7 불꽃놀이 이전 아오모리역 3국룰
사진 다듬을게 짱 많아서 좀 오래걸렸는데
이번 편은 막상 이상하게 많이 돌아다닌 주제에 급하게 돌아다니고 아프기도 해서 사진이 얼마 없는 편
저녁에 불꽃놀이 하기 전 짧은 시간 내에 역앞3국룰(A팩토리 와랏세 핫코다마루)에 들러보기로 했다
그 전에 아마도 불꽃놀이 유료석으로 설치한 듯한 의자를 발견해서 찾아가봤다
아름답구나
수영ㄴ
이제 1국룰 A-FACTORY로 들어갈
수가 없었다
발에 물집이 너무 심하게 잡혔기 때문이다
힘들기만해서 일단 밴드를 찾기로함
진짜 신발 이놈이 얼마나 억세던지 저 밴드조차 벗기려고 난리가 났더라
여름에도 긴 양말 신어야하나 싶었다
원래 빡세게 짬내서 히로사키 갈 생각도 했는데
몸 상태 생각해서 말끔히 접었다
갤럼들은 다치지말자!!
일단 상처에 패치 붙이고
동선을 핫코다마루 → 와랏세 → A팩토리(기념품용)
이렇게 가기로 했다. 기념품 들고 딴데 보면 그건 짐되니까
여기도 네부타 있다고!!
적당히 보고 돌아와서
너무 배고픈 상태에서 포장마차를 봤다니 이건 안먹으면 유죄다
아오모리에서 흔해빠진 가리비 구이 꼬치를 먹었다
분명 흔해빠졌다 하지만 맛있다
이유는 배가 고팠고 가리비니까...!!
낮에 실컷 본 네부타를 와랏세 들가서 함 보고
A-FACTORY에 와서 기념품을 살 생각을 했다
저녁식사를 맛집을 들를 생각도 좀 했지만
발목에 물집도 잡히고 조금 쉬고 싶고 뭘 오래 못 갈 때라
매장 내 아오모리 사과 부걱스를 먹었다
식당이라고 꼭 관광지의 유명 일식집만 좋은 게 아니야
좀 땀나고 조금이라도 쉬고 싶어서 호텔에 쉬러 옴
어떻게 하나비를 앞두고 쉬러 올 수 있냐고??
자본주의만세
토요코인인데
캐리어를 저렇게 배치해도 널널할 정도로 객실이 넓다
단점은 토요코인주제에 넓어서 적응 안된다
그리고 무려 바다까지 보이는 뷰를 자랑한다
도쿄 토요코인의 옆건물 비상계단뷰와는 차원이 다른 트임을 선사한다
유료석장점: 저거 보면서 여유롭게 쉬기 가능함
땀에 절은 하루를 샤워로 씻기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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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부타 보호실 밑에서는 술을 마실 수 있고
(저기서 어째선지 다들 아사히를 마셨는데 협찬인지 그냥 우연인지 모르겠다)
유료석 존으로 아오모리 불꽃축제를 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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