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겸 인플루언서 프리지아(송지아)가 생일을 맞아 공개한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려한 데코와 사랑스러운 케이크, 그보다 더 눈에 띄는 건 바로 프리지아 본인의 비현실적인 비주얼이었다.

프리지아는 “ㅎh피 푸리ㅈㅑ데이 모두들 감사하구 사랑해요✩”라는 멘트와 함께 생일파티 현장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프리지아는 이날 화이트 톤의 브라탑과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해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생일룩을 연출했다.

자수 디테일이 은은하게 들어간 코르셋 스타일 탑은 그녀의 슬림한 어깨와 쇄골 라인을 강조했으며, 자연스레 흐르는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는

전체적인 실루엣을 더욱 여리여리하게 만들어줬다. 163cm에 42kg이라는 스펙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 착장이었다.

헤어는 내추럴한 웨이브를 살린 롱 브레이드 스타일로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했으며,

메이크업은 인형 같은 분위기를 살려 도톰한 핑크립과 톤온톤 블러셔, 밝은 언더라인 쉐이딩 등으로 귀여움과 세련미를 동시에 담아냈다.

귀걸이와 실버 주얼리, 손목의 얇은 팔찌는 룩에 은은한 반짝임을 더하며 포인트를 살렸다.

주인공을 닮은 듯한 헬로키티 테마의 케이크와 분홍색 풍선으로 꾸며진 공간 역시 프리지아만의 ‘귀염+럭셔리’ 감성을 가득 담아냈다.

식탁 위엔 크로와상부터 와인까지 정성 가득한 브런치 스타일 메뉴가 세팅되어 있어 시각적 즐거움은 물론 분위기까지 완성도 높게 연출됐다.

한편 프리지아는 최근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 콘텐츠를 활발히 이어가는 중이며, 다양한 패션 및 뷰티 브랜드와의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논란 이후, 스타일과 태도 모두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다시 자신만의 자리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생일날조차 자신만의 아이코닉한 분위기를 잃지 않는 프리지아. 그녀는 여전히 “프리지아는 프리지아다”라는 말이 어울리는 유일무이한 스타일 아이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