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정비창 부지서 '6·25 때 불발' 항공탄 발견… "안전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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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옛 정비창 부지 공사장에서 20일 한국전쟁(6·25전쟁) 당시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불발 항공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 작업을 벌였다.
공군은 이날 "제15특수임무비행단 폭발물 처리반이 오늘(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철도 정비창에서 토양 정화사업 굴착작업 중 불발탄 1발을 발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군에 따르면 발견된 불발탄은 전쟁 당시 미군이 사용했던 AN-M64 항공 폭탄(500파운드급) 1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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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용산구 옛 정비창 부지 공사장에서 20일 한국전쟁(6·25전쟁) 당시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불발 항공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 작업을 벌였다.
공군은 이날 "제15특수임무비행단 폭발물 처리반이 오늘(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철도 정비창에서 토양 정화사업 굴착작업 중 불발탄 1발을 발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군에 따르면 발견된 불발탄은 전쟁 당시 미군이 사용했던 AN-M64 항공 폭탄(500파운드급) 1발이다.
공군을 발견한 폭탄에 대해 "현재 안전엔 문제가 없다"며 "부대 내 폐탄 저장소에 보관했다가 추후 기폭처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용산 정비창 부지는 서울의 마지막 남은 대규모 가용지로서 여의도공원의 2배, 서울광장의 40배 면적에 이른다.
이곳은 지난 2013년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최종 무산된 이후 10년째 방치돼 왔으나, 오세훈 서울시장이 다시 개발을 추진 중이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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