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디그롬, 팔꿈치 통증으로 결국 수술대 올라…사실상 시즌 아웃

문대현 기자 2023. 6. 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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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35)이 수술대에 올라 올 시즌을 조기 마감한다.

MLB.com은 7일(한국시간) "디그롬이 오른쪽 팔꿈치 인대를 재건하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년 뉴욕 메츠에서 데뷔한 디그롬은 MLB를 대표하는 투수다.

디그롬은 올 시즌 6경기에서 2승 무패 ERA 2.67의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부상으로 5월부터 출전하지 못했고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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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6경기 2승 ERA 2.67
디그롬.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35)이 수술대에 올라 올 시즌을 조기 마감한다.

MLB.com은 7일(한국시간) "디그롬이 오른쪽 팔꿈치 인대를 재건하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팔꿈치 수술에 따른 재활에 최소 1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2014년 뉴욕 메츠에서 데뷔한 디그롬은 MLB를 대표하는 투수다. 2018년과 2019년엔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2020년부터 크고 작은 부상으로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다. 2021년에는 전반기에만 7승을 거두고도 부상으로 후반기를 날렸다.

재활 후 지난해 8월 복귀한 디그롬은 11경기애서 5승4패 평균자책점(ERA) 3.08의 기록을 남겼다.

이후 디그롬은 지난해 12월 텍사스와 5년 총액 1억8500만달러(약 2418억원)에 FA(프리에이전트) 계약을 맺었다.

디그롬은 올 시즌 6경기에서 2승 무패 ERA 2.67의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부상으로 5월부터 출전하지 못했고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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