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엇국의 47배였다.." 드실수록 60대 심장 튼튼해지는 '기적의 음식'

계단을 오를 때 숨이 턱에 차고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 들어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검사에서는 큰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듣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습니다.

심장은 평생 쉬지 않고 뛰는 근육이라, 그 근육에 어떤 재료가 들어오는지가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심장 근육을 돕는 지방과 미네랄이 핵심입니다. 오늘은 밥상에 올리기 쉬운 세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고등어

비린내 때문에 피하시는 분도 있지만 심장에는 손꼽히는 생선입니다. 고등어의 기름에는 혈액 속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관 벽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지방이 풍부합니다. 다만 소금에 절인 자반은 나트륨이 많으니 생물이나 냉동으로 고르십시오. 구우실 때 기름이 떨어지면 아까운 성분도 함께 빠지니 종이 포일을 깔거나 찜으로 드시면 좋습니다. 일주일에 두세 번이면 충분합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몸 상태가 달라지니 한 달에 한 번은 밥상을 돌아보십시오.

녹차

물 대신 마시는 차 정도로만 보시지만 혈관에는 꾸준히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은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 혈관 벽에 기름이 들러붙는 과정을 늦추는 데 보탬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뜨거운 물에 오래 우리면 떫은맛만 강해지므로 70도 정도의 물에 2분만 우리십시오. 빈속에 진하게 드시면 속이 쓰릴 수 있으니 식사 30분 뒤에 드시는 편이 좋습니다. 하루 두세 잔이면 충분하고, 저녁 늦게는 잠을 방해할 수 있으니 피하십시오. 드시는 시간도 중요해서 저녁 늦게보다 낮에 드시는 편이 부담이 적습니다.

올리브유

비싸서 아껴 쓰시다가 결국 묵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올리브유에는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지키는 데 보탬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지방이 많습니다. 다만 높은 온도에서 튀기면 그 장점이 사라지므로 나물을 무치거나 샐러드에 두르는 식으로 생으로 쓰시는 편이 좋습니다. 개봉한 뒤에는 빛과 열을 피해 보관하시고 두세 달 안에 다 드시는 것이 맛과 성분 모두에 좋습니다. 무엇보다 한 번에 몰아서 드시기보다 적은 양을 꾸준히 이어 가시는 편이 몸에는 훨씬 이롭습니다.

심장은 하루도 쉬지 않는 장기라 미리 아껴 드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기름의 종류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혈관은 달라집니다. 한 가지만 바꾸셔도 몸은 생각보다 정직하게 답합니다.고등어와 녹차, 올리브유를 번갈아 쓰시고 짠 국물과 튀긴 음식을 줄여 보십시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몇 분 이상 이어지거나 왼팔과 턱으로 뻗치는 느낌이 있다면 기다리지 마시고 곧바로 병원에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