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견주는 자신의 강아지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 흥미로운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손에 음식을 들고 갑자기 쓰러지는 연기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어설픈 연기 탓인지, 촬영하는 사람의 무덤덤한 반응 때문인지 강아지들은 금세 주인의 연기임을 알아챘습니다.

처음에는 주인을 걱정하며 다가와 살펴보던 강아지들은 곧 주인이 꾀병을 부리는 것을 눈치채고는 차분하게 주인을 지켜보았습니다. 특히 덩치가 큰 강아지는 곧바로 주인의 손에 든 음식에 관심을 보이며 맛있게 먹기 시작했습니다.

주인은 이러한 강아지들의 반응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