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측근' 그레이엄 의원, 상원 예비선거 승리…본선 직행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0/yonhap/20260610104854996aaqw.jpg)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린지 그레이엄 연방 상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이 11월 중간선거에 앞서 9일(현지시간) 치러진 공화당 예비선거(경선)에서 승리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이날 치러진 예비선거에서 과반 득표에 성공하며 결선투표 없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 진출하게 됐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최근 수십 년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치러진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 적이 없다는 점에서 공화당 소속으로 5선에 도전하는 그레이엄 의원의 재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정치적 측근이자 단골 골프 파트너인 그레이엄 의원에 대해 일찌감치 지지 의사를 나타낸 바 있다. 그레이엄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군사작전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밤 그레이엄 의원의 선거 캠페인을 돕기 위한 화상 유세(Tele-Rally)에도 직접 참여했다.
한편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공화당 예비선거에서는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패멀라 에벳 현 부지사가 1위를 달리고 있으나 득표율이 30% 안팎에 머물면서 과반 확보에는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에벳 부지사는 2위인 앨런 윌슨 주 법무장관과 오는 23일 결선투표를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공화당 소속 헨리 맥매스터 주지사는 임기 제한으로 재출마할 수 없어 이번 예비선거는 현직 주지사가 없는 상태에서 치러지고 있다.
![패멀라 애벗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 후보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0/yonhap/20260610105137438mrph.jpg)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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