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동부 요충지 바흐무트 중부 근접....우크라 “시간 벌어 반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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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 동부를 대부분 장악하고 중부로 진출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는 시간을 벌어 반격을 준비하는 전략으로 임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바흐무트 공격을 주도하고 있는 공세를 주도하고 있는 러시아 용병단 와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바흐무트 중부에 있는 행정 중심지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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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 동부를 대부분 장악하고 중부로 진출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는 시간을 벌어 반격을 준비하는 전략으로 임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바흐무트 공격을 주도하고 있는 공세를 주도하고 있는 러시아 용병단 와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바흐무트 중부에 있는 행정 중심지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프리고진은 자신들이 바흐무트 중심부 인근에서 활동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국 국방부 국방정보국(DI)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정보 보고서에서 와그너 용병 부대가 지난 나흘에 걸쳐 바흐무트 동부 대부분을 장악했다고 전했다.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도 전날 저녁 러시아가 바흐무트 동부 지역 정리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러시아 용병단이 바흐무트 중심부에 진입했지만, 해당 지역 전체를 장악했다는 평가는 시기상조란 분석도 나온다. 우크라이나군이 ‘땅을 내주고 시간을 버는’ 방식의 전략으로 대응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 지상군 사령관은 이날 성명에서 “바흐무트를 우크라이나의 통제 아래 두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병력을 모아 반공 개시까지 시간을 벌 필요가 있다. 그렇게 멀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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