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유튜브 나온 정청래 “이재명 대통령 지키는 선거…진보 대결집 기대”

이건 기자 2026. 5. 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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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도민에 사과 “마음 다 헤아리지 못해 죄송”
“김용남은 민주당 후보…본인이 잘 헤쳐나가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주에 이어 28일에도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번 선거가 잘못되면 이재명 대통령에게 큰일이 난다”며 진보 대결집을 호소했다. 정 대표는 전북지사 공천 논란에는 사과하는 한편, 김용남 후보의 대부업 의혹에는 “스스로 해명하고 헤쳐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28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캡쳐

정 대표는 이날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 겸손은 힘들다’에 재차 출연했다. 정 대표는 부울경 지역 보수 결집에 대한 김어준씨의 질문에 “그렇다”고 인정하며 이번 선거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는 선거이자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는 선거”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쪽은 ‘윤어게인’, ‘박어게인’, ‘MB어게인’까지 나와 보수가 결집한다”며 “선거가 잘못되면 이재명 대통령에게 큰일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정 대표는 “이재명 정부에 대한 우리의 열망이 진보 대결집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관영 후보의 복당에 관한 김씨의 질문에 정 대표는 “당헌·당규 상 불가능하다”면서도 “그 과정에서 전북 도민들의 마음을 다 헤아리지 못해 당대표로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금 살포 의혹으로 불가피하게 결단을 내렸다”며 “당 지도부로서는 불가피한 결정이었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전국 선거를 집어 삼켰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택을 재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후보의 대부업 의혹에 대해서는 “이유야 어찌 됐든 당대표 직인이 찍힌 공천 후보자”라며 “김 후보를 돕는 분들은 열심히 뛰는데 그렇지 못한 당원들도 있는게 현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퇴를 당 대표 혼자의 결정으로 할 수 없느냐’는 김씨에 질문에 정 대표는 “그렇다”고 답하며 “김용남 후보와 관련해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서는 본인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잘 헤쳐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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