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家 3세 채문선, 유튜버 데뷔…"내가 출근하는지도 궁금해 해"

김다운 2024. 9. 19. 2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경그룹 오너가 3세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며 유튜버로 데뷔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채 대표는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Talitha Koum 탈리다쿰'을 개설하고 '안녕하세요. 꿈을 향해서 달리는 채문선 입니다' 라는 첫 영상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애경그룹 오너가 3세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며 유튜버로 데뷔했다.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 [사진=탈리다쿰 유튜브 캡쳐]

19일 업계에 따르면 채 대표는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Talitha Koum 탈리다쿰'을 개설하고 '안녕하세요. 꿈을 향해서 달리는 채문선 입니다' 라는 첫 영상을 올렸다.

채 대표는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탈리다쿰’을 운영중이다.

채 대표는 영상에서 "탈리다쿰이 벌써 5년이나 되었는데 우리 브랜드가 5년이나 됐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며 "심지어 제가 출근을 잘 하는건지 궁금해하는 분들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오해를 풀고 싶다"며 "정말 열심히 일하고 있고 열심히 엄마의 노릇도 하고 있고 CEO로서도 열심히 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처럼 열심히 살고 있는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고자 유튜브를 하게 됐다"며 "탈리다쿰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저의 일상과 함께 여러분께 공유하려 한다"고 밝혔다.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 [사진=탈리다쿰 유튜브 캡쳐]

채 대표는 특히 탈리다쿰 사무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사무실 공간에 오면 보이는 아트워크를 보고 비싸게 돈을 들여서 인테리어를 했나 하고 생각하실 텐데 친구 한 명과 공동 대표와 제가 열심히 인테리어 업체 안 끼고 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제가 친구가 많이 없다. 전 MBTI 아이(I, 내향형)다"라면서 "조금 있는 친구들이지만 진짜 진국인 친구들이 있어서 조금씩 인사하고 소개시켜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채 대표는 1986년생으로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손녀이자,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장녀다.

예술명문학교인 예원학교를 졸업후 미국 맨해튼 음대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이후 매일유업 외식사업부와 애경산업 마케팅 직무 등을 거쳤다.

지난 6월 디지털 싱글앨범 ‘하얀 민들레’를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