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유스] 'K리그 득점왕 출신'이 이끄는 '신생팀' 제주관광대의 돌풍... '2연패+디펜딩 챔프' 한남대 잡고 죽죽장군기 16강행

임기환 기자 2025. 8. 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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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작은 대학팀 제주관광대의 파란이 거세다.

'K리그 득점왕 출신' 임근재 감독이 이끄는 신생팀 제주관광대가 대회 2연패 팀 한남대를 잡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특히 제주관광대는 1992년 K리그 득점왕 출신 임근재 감독의 지도 아래, 후반 들어 압박 강도를 높이고 빠른 전환 플레이를 통해 한남대의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며 이번 대회 '다크호스'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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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제주도의 작은 대학팀 제주관광대의 파란이 거세다. 'K리그 득점왕 출신' 임근재 감독이 이끄는 신생팀 제주관광대가 대회 2연패 팀 한남대를 잡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제주관광대는 21일,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군민체육공원 3구장에서 열린 '2025 水려한 합천 제20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죽죽장군기 조별 예선'에서 디펜딩 챔피언 한남대를 4-1로 완파하며 조별리그 1위(2승 1패)로 16강에 올랐다.

예상대로 한남대는 강했다. 전반은 한남대의 흐름이었다. 전반 43분, 이용욱이 선취골을 기록하며 한남대가 먼저 웃었다. 하지만 후반전은 제주관광대의 무대였다. 내리 4골을 폭발시켰다.

후반 11분, 강민기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기세가 완전히 바뀌었다. 불과 4분 뒤인 후반 60분, 문종보가 역전골을 터뜨렸고, 후반 19분에는 오현택이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37분에는 조원우가 페널티킥으로 쐐기골을 넣으며 최종 스코어는 4-1이 됐다.

특히 제주관광대는 1992년 K리그 득점왕 출신 임근재 감독의 지도 아래, 후반 들어 압박 강도를 높이고 빠른 전환 플레이를 통해 한남대의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며 이번 대회 '다크호스'임을 입증했다. 제주관광대는 총감독에는 임근재, 수비에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골키퍼 코치인 김봉수 코치가 공수의 기틀을 잡고 있다. 

전통의 강호이자 지난 대회 챔피언인 한남대는 전반까지는 우세했지만, 후반 집중력 저하와 전술 대응 실패로 대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대회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을 잡는 이변을 일으킨 임근재 감독은 "자율적이면서도 그 속에서 규율을 강조하며 아이들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국가대표 GK 코치 김봉수의 합류도 도움이 됐다. 학교에서도 축구부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16강에 올랐지만, 제주관광대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더 한 이변을 예고했다.

이번 승리로 제주관광대는 조별리그를 1위로 마감하며 16강에 진출, 돌풍을 이어갈 발판을 마련했다. 제주 바당(바다의 제주도 사투리)에서 불어온 제주관광대의 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까.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제주관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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