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해외 주재원(중국 상해)을 내정받은 40대 아재입니다.

며칠전 집에서 중국비자 여권사진 찍는다고 몇년째 쳐박아놓은 니콘 D4를 꺼내 찍었습니다.

카메라 상태를 점검하니 D4는 4만컷이고, 배터리 열화도 4네요

현재 물려있는 줌렌즈는 너무 오래되서 소음도 발생해서

렌즈를 구매해서 사진을 다시 한번 취미생활 해볼까 싶습니다.

주로 풍경과 인물 위주로 사진을 찍을 것 같습니다. 삼각대도 있습니다.

재정적, 나이(중고딩 자녀) 등 고려시 미러리스로 갈아탈 계획은 없습니다.

무난하게 찍을 수 있는 24-70렌즈를 구매할려고 하는데 아래 케이스 중에서 고민입니다.

유사 경험 있으신 분들께서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1. 24-70VR (100만원 내외)

ㅇ (장점) 나름 최근 년식, 손떨림 방지

ㅇ (단점) 무거움

2. 24-70N & 16-35N (120만원 내외)

ㅇ (장점) 비슷한 가격에 렌즈 2개, 연식이 있지만 아직 쓸만함

ㅇ (단점) 연식에 따른 고장 가능성

3. 24-70N 또는 16-35N (60만원 내외)

ㅇ 35미리 화각 선호시 16-35N이 좋은지 24-70N이 바람직한지

7년만에 SLR클럽에 글을 올리네요 ㅋㅋㅋ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