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 위한 억대 SUV”… 은퇴한 줄 알았던 손지창, 알고 보니 조용한 ‘리턴즈’

90년대 청춘스타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손지창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그가 출연한 드라마와 예능은 더 이상 볼 수 없지만, 대중의 관심은 여전히 그의 이름을 향하고 있다. 이유는 단순한 추억 소환이 아니다. 손지창은 지금, 조용히 그리고 강하게 제2의 인생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연예계를 떠난 그는 공연 및 문화 콘텐츠 기획사 CEO로 변신했다. 단순한 연예인 출신 사업가가 아니라, 실질적인 매출과 경영 능력을 갖춘 ‘운영자’로 평가받는다. 업계에 따르면 손지창이 이끄는 기업은 연간 8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각종 공연, 전시, 이벤트 기획을 주도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보여주는 경영 철학은 화려함보다 실용성과 안정감에 가깝다.

이러한 그의 성향은 사적인 영역에서도 드러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화제가 된 손지창의 차량이 대표적이다. 아내 오연수를 위해 구입한 것으로 알려진 이 차량은 억대가 넘는 고급 쿠페형 SUV다. 3.0리터급 고성능 엔진을 탑재하고, 스포티한 쿠페 라인을 갖춘 이 차는 보기엔 조용하지만 주행 성능은 슈퍼카에 가까운 성능을 지녔다.
실제 이 차량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상위 트림 모델로, 고속 주행 안정성과 정숙성을 동시에 갖춘 고급 SUV다. 손지창은 평소 사치보다는 ‘쓸모’를 기준으로 소비하는 성향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그가 선택한 차는 단순한 과시가 아니라 실용성과 취향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더욱 주목받는 부분은 그의 라이프스타일이다. 손지창은 현재 서울 성수동 고급 주상복합 레지던스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해당 매물의 시세는 약 100억 원에 이른다. 그럼에도 SNS나 방송을 통한 과시적 노출은 거의 없다. 그는 사생활을 철저히 지키면서도 가족과 함께 조용한 일상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신뢰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오연수를 향한 애정도 여전하다. 차량 역시 “아내와 함께 안전하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실용적인 모델”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제로도 오연수가 해당 SUV를 타고 다니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기도 했다. 이는 단순한 스타의 사생활이 아닌, 한 가족을 위한 현실적인 배려이자 선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손지창은 대중에게 잊힌 스타가 아니라, 은퇴 후에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커리어를 확장한 드문 사례”라고 말한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서 벗어나도, 조용한 성공은 가능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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