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UCL 준결승 교체 출전했으나 PSG, 도르트문트에 패배하여 결승 진출 실패

최대영 2024. 5. 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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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후반 교체로 출전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도르트문트에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 경기는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UCL 준결승 2차전이었다.

이로써 1, 2차전 합계 점수 0-2로 PSG는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도르트문트는 이 승리로 11년 만에 UCL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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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후반 교체로 출전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도르트문트에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 경기는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UCL 준결승 2차전이었다. PSG는 1차전에서 0-1로 패한 뒤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도 0-1로 졌다. 이로써 1, 2차전 합계 점수 0-2로 PSG는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도르트문트는 이 승리로 11년 만에 UCL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승자와 오는 내달 2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만나 트로피를 다투게 된다.
이강인은 이 경기에서 후반 31분 워렌 자이르 에메리 대신 교체 투입되어 약 1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강인은 이영표, 박지성, 손흥민, 김민재에 이어 UCL 준결승 무대를 밟은 역대 5번째 한국인 선수가 되었다.

이강인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좌우를 가리지 않고 그라운드를 누볐으며, 후반 37분에는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을 차 올려 마르키뉴스를 겨냥했지만, 공은 마르키뉴스의 뒤통수를 맞고 반대쪽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 44분에는 직접 골문을 노렸으나 골대 왼쪽으로 빗나갔다.

PSG는 음바페, 곤살루 하무스, 우스만 뎀벨레를 앞세워 도르트문트의 골대를 노렸으나 전반전에 눈에 띄는 득점 기회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후반전에도 PSG는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으나, 골대 불운에 시달리며 점수를 내지 못했다. 결국 PSG는 도르트문트에 0-1로 패하며 UCL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 = AP, AFP,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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