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40억 달러 벌금’위기에 비트코인 급등락 [매일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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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의 사법리스크가 다시 한번 부각되면서 비트코인이 요동쳤다.
다만 큰틀에서는 비트코인의 최근 상승세를 이끌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건이 내년으로 모두 연기되면서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2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23% 상승한 3만74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일봉 마감은 전날과 비슷한 가격대에서 했지만, 장중 변동폭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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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큰틀에서는 비트코인의 최근 상승세를 이끌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건이 내년으로 모두 연기되면서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2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23% 상승한 3만74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일봉 마감은 전날과 비슷한 가격대에서 했지만, 장중 변동폭은 컸다.
전날 오후 11시에는 3만6600달러선까지 밀렸다가 21일 새벽 4시에는 3만7800달러선까지 상승했다.
알트코인은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에 약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전날대비 0.49% 상승한 20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는 7.36% 하락했고, 리플은 2.20% 하락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법무부가 수년간의 조사 종결 조건으로 바이낸스 홀딩스에 40억 달러 이상의 벌금 부과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에는 바이낸스의 대표인 창펑자오에 대한 형사 고발 문제도 포함됐다. 블룸버그는 합의안 발표가 이르면 이달 말쯤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처음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가상자산시장은 40억달러라는 벌금 규모로 인해 악재로 받아들였다. 비트코인은 순간적으로 3%가량 하락했다.
하지만 바이낸스가 미 법무부와 합의를 할 것이며, 바이낸스가 오랜기간 시달려온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해석이 전해지며 비트코인은 반등했다.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 디지털 대표는 “합의를 기대한다”면서 “이는 업계가 더 발전할 수 있고 시장이 상승할 수 있는 소식”이라고 말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SEC가 크라켄을 지난 2018년부터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증권법을 무시하면서 가상자산 구매 및 판매를 통해 수억 달러를 벌어들인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SEC는 기소장에서 솔라나, 에이다, 알고랜드 등 16종의 가상자산을 증권이라고 주장했다.
거래소 보유량이 증가하면 매도될 수 있는 코인의 수가 증가한다는 의미다.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2018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다만 10월부터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미국 투자자들의 매수심리를 나타내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0.06%로 글로벌 투자자와 비슷한 수준이다. 한국시장의 매수심리를 나타내는 김치프리미엄은 3.83%다.
선물시장에서 포지션을 아직 청산하지 않은 계약 수를 나타내는 미체결 약정은 전날보다 1.12% 증가했다. 일주일전에 비해서는 3.13% 늘어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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