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 빠져 개구리·도마뱀·벌레 보여" 캄보디아 휴가 중 대마초 피운 뒤 아찔한 순간 겪은 '美전설' 도노번, 공포의 사투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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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에 빠져 눈을 뜨면 개구리, 도마뱀, 벌레들이 보였다. 반면 눈을 감으면 나의 뇌가 '그냥 절벽에서 바다로 뛰어내려 모든 걸 끝내버려'라고 속삭였다. 극도의 공포 속에서 '눈을 뜨고 있어야 하나, 감아야 하나'를 두고 끊임없이 사투를 벌였다."
당시를 회상한 도노번은 "환각에 빠져 눈을 뜨면 개구리, 도마뱀, 벌레들이 보였다. 반면 눈을 감으면 나의 뇌가 '그냥 절벽에서 바다로 뛰어내려 모든 걸 끝내버려'라고 속삭였다. 극도의 공포 속에서 '눈을 뜨고 있어야 하나, 감아야 하나'를 두고 끊임없이 사투를 벌였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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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환각에 빠져 눈을 뜨면 개구리, 도마뱀, 벌레들이 보였다. 반면 눈을 감으면 나의 뇌가 '그냥 절벽에서 바다로 뛰어내려 모든 걸 끝내버려'라고 속삭였다. 극도의 공포 속에서 '눈을 뜨고 있어야 하나, 감아야 하나'를 두고 끊임없이 사투를 벌였다."
북미 축구 소식을 집중적 다루는 'GOLZ'는 9일(한국시간) "미국 국가대표팀의 레전드 도노번이 과거 우울증으로 인해 겪었던 가장 암울한 시기를 고백했다. 그는 캄보디아로 홀로 휴양을 떠났을 당시, 아편 성분이 섞여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대마초를 피웠던 때를 최악의 순간으로 회상했다"고 보도했다.

도노번은 지난 2013년 돌연 캄보디아로 휴가를 떠난 바 있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극심한 육체적·정신적 번아웃 때문. 10대 시절부터 독일 바이어 04 레버쿠젠 등에서 활약하며 미국 축구를 대표하는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한 그는 오랜 세월 대중과 언론으로부터 기대치와 압박감을 묵묵히 견디며 살아왔다.
어린 시절부터 철저히 통제된 일정 속에 축구에만 매몰된 삶을 살아온 도노번에게는 '대중의 스타'가 아닌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을 안식이 절실했다.

결국 그는 4개월간 축구화를 벗어 던지는 이례적인 결정을 내렸고, 자신을 짓누르는 중압감에서 벗어나고자 미국에서 약 14,000km 떨어진 캄보디아로 홀연히 떠났다.
도노번은 캄보디아 현지 생활을 즐기며 심리적 안정을 되찾기도 했지만, 뜻하지 않은 약물 부작용과 환각 증세로 인해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한 아찔한 위기를 겪었다.
당시를 회상한 도노번은 "환각에 빠져 눈을 뜨면 개구리, 도마뱀, 벌레들이 보였다. 반면 눈을 감으면 나의 뇌가 '그냥 절벽에서 바다로 뛰어내려 모든 걸 끝내버려'라고 속삭였다. 극도의 공포 속에서 '눈을 뜨고 있어야 하나, 감아야 하나'를 두고 끊임없이 사투를 벌였다"고 털어놓았다.
절체절명의 순간, 그를 구한 것은 평소 꾸준히 실천해 온 명상이었다. 그는 "치열한 사투 끝에 결국 내 뇌가 '아, 지금 이런(환각) 일이 벌어지고 있구나. 다시 호흡으로 돌아가자'라고 깨우치더라. 이는 내가 명상을 하며 수없이 연습했던 바로 그 통제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노번은 "그것이 우리가 명상을 하는 진짜 이유다. 내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스스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저건 진짜 네가 아니야. 넌 지금 여기, 현실에 있어'라고 일깨워준 명상이 결국 내 목숨을 살렸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응 참러은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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