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황룡재로 480-113에 자리 잡은 이곳은 12만㎡ 규모를 자랑하는 광활한 산림입니다.
약 3만 6천 평에 달하는 드넓은 대지는 산림청으로부터 탄소상쇄 숲으로 인증받아 건강한 생명력을 가득 뿜어냅니다.
특히 개인 소유의 사유지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둔 주인의 너그러운 배려가 숲 곳곳에 깃들어 있습니다.
드라마 속 한 장면으로 들어가는 마법 같은 풍경


SBS 드라마 '그해 우리는'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숲의 중심부에 위치한 호수와 그 너머로 보이는 노란색 유럽풍 건물은 이곳의 상징적인 풍경입니다.
잔잔한 수면 위로 건물의 실루엣과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데칼코마니처럼 그려지는 반영은 마치 북유럽의 어느 숲속에 와 있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부드러운 흙길을 따라 걷는 2km의 힐링 여정

숲을 관통하는 산책로는 전 구간이 약 2km의 평탄한 흙길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발바닥에 닿는 부드러운 흙의 감촉을 느끼며 숲을 한 바퀴 순환하는 데는 약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길의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산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이국적인 배경 덕분에 최근에는 웨딩 스냅 촬영을 위해 찾는 이들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5월의 신록이 선사하는 눈부신 연둣빛 향연

5월은 온빛자연휴양림의 신록이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최적의 시기입니다. 하늘을 찌를 듯 높게 솟은 메타세쿼이아 잎들이 연둣빛으로 물들며 숲 전체에 싱그러운 기운을 채웁니다.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연중무휴 상시 개방되어 있어 언제든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기 좋습니다.
게다가 입장료와 주차비가 전액 무료라는 점은 여행자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는 요소입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산책을 위한 방문 가이드

자차를 이용해 방문하기 편리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304-1번 버스를 통해 접근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은 리드줄을 착용할 경우 동반 입장이 가능하여 함께 숲의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기 좋습니다.
다만 내부에 매점이나 식당 같은 편의시설이 전혀 갖춰져 있지 않으므로 방문 전 간단한 식수 등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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