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한영, 불화설 극복했나…"잘 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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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영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서 한영은 "(박군이) 착하고 정직하고 진솔하고 다 좋은데 살아보니까 나오는 쓸데없는 고집이 있다. 보통 잘 안 버린다. 먹다 남은 과자, 일회용 케첩 같은 걸 다 들고 집으로 온다. 자기 방에 놓는다. 다 버렸으면 좋겠는데 죽어도 안 버리고 쓸 데가 있다고 하더라. 유통기한 지난 건 버려야 하는데 안 버린다. 어느 날 싹 가지고 나가길래 버린 줄 알았는데 스케줄 차에 다 있더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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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한영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23일 한영은 "잘 살고 있어요. 그냥 인스타그램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은 그럴 때 있잖아요 #그래도커트는했다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영은 어디론가 이동 중이 차량안에서 셀피를 남기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한영은 남편 박군에 대한 불만을 토로해 불화설이 일기도 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서 한영은 "(박군이) 착하고 정직하고 진솔하고 다 좋은데 살아보니까 나오는 쓸데없는 고집이 있다. 보통 잘 안 버린다. 먹다 남은 과자, 일회용 케첩 같은 걸 다 들고 집으로 온다. 자기 방에 놓는다. 다 버렸으면 좋겠는데 죽어도 안 버리고 쓸 데가 있다고 하더라. 유통기한 지난 건 버려야 하는데 안 버린다. 어느 날 싹 가지고 나가길래 버린 줄 알았는데 스케줄 차에 다 있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박군은 "유통기한이라는 게 소비기한은 유통기한보다 3개월이 더 길다"며 잘 버리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한편 한영은 2022년 8살 연하의 가수 박군과 결혼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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