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다고 3일 이상 두지 마세요" 둘수록 영양소 다 빠져나가는 뜻밖의 채소

장을 봐 오시고 며칠 지나면 채소가 축 늘어져 있습니다. 겉은 멀쩡해 보여도 좋은 성분은 이미 빠져나간 뒤입니다.

큰 냉장고를 새로 들이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늘 바로 하실 수 있는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채소는 신문지에 싸서 세워 두십시오

눕혀 두면 채소가 다시 서려고 힘을 쓰며 성분을 태웁니다. 밭에서 자라던 방향 그대로 세워 두시면 훨씬 오래갑니다. 물기를 가볍게 닦고 신문지에 싸서 넣으십시오. 비닐만 씌워 두면 습기가 차서 금세 무릅니다.

과일은 서로 닿지 않게 두십시오

과일 하나가 무르기 시작하면 옆의 것까지 빠르게 번집니다. 봉지째 몰아 두시면 아래쪽부터 상하게 됩니다. 한 겹으로 펼쳐 두시고 사이를 조금씩 띄우십시오. 사과는 다른 과일을 빨리 익히니 따로 두시기 바랍니다.

남은 반찬은 얕은 그릇에 옮기십시오

깊은 그릇에 담아 두면 가운데가 늦게 식어 상하기 쉽습니다. 얕고 넓은 그릇에 옮기면 금방 식습니다. 식은 뒤에 뚜껑을 덮어 냉장에 넣으시기 바랍니다. 먹을 만큼만 덜어 데우시면 여러 번 데우지 않게 됩니다.

세워 두기와 띄워 두기, 얕은 그릇 세 가지는 돈이 들지 않습니다. 오늘 냉장고부터 손보시면 버리는 양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산 날짜를 적어 붙여 두시면 더 좋습니다. 냄새나 색이 이상하면 아까워하지 마시고 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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