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장군! 알바레스 멍군!...맨시티, 리버풀과 1-1 균형 (전반 종료)

한유철 기자 2023. 4. 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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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재밌는 승부다.

맨체스터 시티는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에서 리버풀과 1-1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홈팀' 맨시티는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전반 16분 침투 패스를 받은 조타가 아칸지와의 경합에서 이겨낸 후, 살라에게 공을 내줬고 쇄도하던 살라가 슈팅을 시도해 맨시티의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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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역시 재밌는 승부다.


맨체스터 시티는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에서 리버풀과 1-1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홈팀' 맨시티는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알바레스, 그릴리쉬, 더 브라위너, 마레즈, 귄도안, 로드리, 아케, 디아스, 아칸지, 스톤스가 선발로 나왔고 에데르송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살라, 각포, 조타, 엘리엇, 파비뉴, 헨더슨, 아놀드, 코나테, 반 다이크, 로버트슨이 선발 명단을 채웠고 알리송이 골문을 지켰다.


경기 초반엔 탐색전이 펼쳐졌다. 각자의 팀 컬러에 맞게 맨시티는 점유율을 높이는 데 집중했고 리버풀은 적극적인 압박을 통해 역습을 노렸다. 맨시티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8분 하프 스페이스 오른쪽에서 더 브라위너가 얼리 크로스를 시도, 쇄도하던 그릴리쉬가 발에 갖다댔지만 공은 애매하게 흘렀고 알리송이 잡아냈다.


맨시티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0분 박스 앞에서 마레즈의 헤더 패스를 받은 로드리가 기회를 틈타 슈팅을 시도했지만 알리송 정면으로 향했다. 맨시티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전반 14분 하프 스페이스 오른쪽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고 키커로 나선 마레즈가 직접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벗어났다.


리버풀이 한 번의 기회를 잘 살렸다. 전반 16분 침투 패스를 받은 조타가 아칸지와의 경합에서 이겨낸 후, 살라에게 공을 내줬고 쇄도하던 살라가 슈팅을 시도해 맨시티의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허용한 맨시티가 동점골 기회를 놓쳤다. 전반 21분 귄도안의 패스를 받은 마레즈가 박스 안 오른쪽에서 그대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맨시티가 균형을 맞췄다. 전반 27분 빌드업을 통해 기회를 만들었고 박스 안에서 그릴리쉬의 패스를 받은 알바레스가 그대로 밀어 넣으며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두 팀은 더욱 치열한 기싸움을 했다. 계속해서 공격을 전개하고 전반 막바지 엘리엇과 귄도안의 슈팅이 나오긴 했지만, 모두 수비에게 막혔고 전반은 1-1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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