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새벽에 찾아보니까 나온거

1. 저번에 올렸던 공장 철거한 부지는

유휴 건물이었다고 함

노후화에 따른 건물 붕괴우려로 철거

해당 공터에는 태양광패널 설치검토중이라고 하네

다만 일본 기업 특성상 비밀이 많은거 보면 필름 주요 생산 시설이었을수도 있음

2. 필름 수요 감소

실제로 수요 감소가 컸음

2013년 감광재 투입량 117,462톤

제품으로 나온건 99,992톤

2017년 반토막 남

투입량은 절반 제품은 38,791톤 3분의1토막 남

2년동안은 28,685톤으로 비교적 안정화된 수치였지만

코로나시기에 직격타를 맞음

16,747톤으로 급격한 감소

22년에 조금 살아났고

24년 현재

생산량 1만톤선으로 유지중

이게 엑스레이필름까지 포함이라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대충 흐름정도는 볼수있다고 봄

그리고 어느순간부터 주요 제품 생산에 사진 필름이라는 이름은 빠지고 엑스레이필름만 남음

3. 필름은 여전히 생산중인가?

2013년에는 유제 제작 따로 코팅 따로 이뤄졌지만

최적화를 거쳐 한 공장에서 다 하고있음

인력도 조금 줄어들었지만 필름에 대한 매출은 증가함

하지만 생산중인가에 대한 해답은 찾을수가 없음.. ㅠ

다만 내가 생각하기로는

인스탁스 공급난에 따라 생산설비투자 3000만달러를 투입한다는 걸 보면 지금 필름 찍어내는게 싹다 인스탁스로 빠지는게 아닌가 싶음

24년 가을부터 가동되며 기존보다 20% 증대된다함

인스탁스가 어느정도 안정화되면 필름 공급이 조금이라도 안정화가 되지않을까..? 라는 추측

4. 1930년에 공장을 짓고 여전히 그 공장을 쓰고있음

1691~69

1974~78

1979~83

1987~90

2012

2018

22년 이후

https://holdings.fujifilm.com/special/90th/en/history/

후지필름 90년사

진짜 필름쪽을 그렇게 파고들었는데 다른 사업으로 튼다는게 쉽지않았을텐데 존경스럽긴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