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부르다가...공연 도중 갑자기 여자친구 만나러 간 가수 "황당"

출처: 인스타그램@bignaughtyboi

공개 열애 중인 가수가 비연예인 연인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나타냈으며, 이전 무대에서의 행동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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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나티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스토리를 통해 연인과 함께 거울 앞에서 찍은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에서 빅나티는 여성을 안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 여성은 빅나티가 오랜 시간 동안 마음을 품어온 비연예인 여자친구로 알려져 있으며,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다고 빅나티가 이전에 밝힌 바 있다.

공연 도중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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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빅나티는 지난 6월 ‘톤앤뮤직 페스티벌 2023’에서의 공연 중에 무대에서 내려와 백스테이지에서 대기 중이던 여자친구와 입을 맞추는 등 스킨십을 했고, 이 광경이 공연장을 찾아 온 관객들에게 목격되어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이에 대해 빅나티는 “관객 여러분의 시간과 노력을 가볍게 여긴 제 자신의 무책임하고 성숙하지 못한 행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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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헤이뉴스’ 채널 인터뷰에서 빅나티는 “노래를 만드는 과정에서 느꼈던 감정이 공연 중에도 남아있어 몰입했다”며 “어리석었던 행동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하며 사과를 재차 표했다.

초등학교 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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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빅나티는 초등학교 시절 좋아하던 친구가 해외로 유학을 가게 되었다며, 이 첫사랑을 주제로 한 곡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생활하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장거리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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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혁이 “짝사랑했던 그 친구와 밴쿠버의 여자친구가 동일 인물인가?”라고 질문했을 때, 빅나티는 “그렇다”고 답하며 “짝사랑을 결코 포기하지 말자”고 말해 관객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찬혁이 “부러운데, 사랑에 대한 빅나티의 정의는 무엇인가?”라고 물었을 때, 빅나티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모든 것”이라고 답하며 수줍어했다.

싱어송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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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나티는 2019년 ‘SHOW ME THE MONEY 8’에 일반인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으며, 같은 해 11월 21일 첫 싱글 ‘시발점 Remix’로 공식적으로 데뷔했다.

그는 한국 힙합 씬에서 드물게 독특한 미성을 가진 싱어송라이터로, 주로 싱잉 랩을 선보이나 ‘Peace Out(MEGAMIX)’, ‘The Purge’, ‘5gawd remix’, ‘$$$’ 등을 통해 싱잉 랩만을 구사하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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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싱잉랩과 대중적인 사운드, 사랑을 주제로 한 곡들의 비중이 커지면서 힙합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논란이 커졌고, 결국 빅나티는 스스로를 대중가요를 하는 가수로 정의하며 이 논란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러나 대중가요에서의 성공을 통해 힙합 씬을 부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완전히 씬을 떠난 것은 아니라며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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