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이야기 나오고 있어” NC 임정호·임상현, 곧 1군에 모습 보이나…이용찬은 오늘 시험대 오른다 [MK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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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임정호, 임상현이 곧 1군에 모습을 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들이 가세할 경우 NC는 한층 높아진 마운드를 과시할 수 있다.
2024년 2라운드 전체 15번으로 NC의 부름을 받은 임상현 역시 쓰임새가 많은 우완투수다.
C팀(NC 2군)의 추천이 있어야 1군에 올라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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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임정호, 임상현이 곧 1군에 모습을 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들이 가세할 경우 NC는 한층 높아진 마운드를 과시할 수 있다.
이호준 NC 감독은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5 프로야구 KBO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2군에서 재정비 하고 있는 투수들의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임정호는 경험이 풍부한 좌완 사이드암 투수다. 2013년 3라운드 전체 30번으로 NC의 지명됐으며, 지난해까지 통산 414경기(312이닝)에서 11승 22패 3세이브 92홀드 평균자책점 4.33을 마크했다.
다만 올해 초반에는 좋지 못했다. 컨디션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았고, 결국 아직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다행히 임정호는 빠르게 반등했다. 퓨처스(2군)리그 3경기에서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0.00을 작성했다.
2024년 2라운드 전체 15번으로 NC의 부름을 받은 임상현 역시 쓰임새가 많은 우완투수다. 지난해 1군에 데뷔했고 12경기(40.1이닝)에 출전해 1승 5패 평균자책점 6.47을 작성했다. 경험이 많지 않지만 배짱 있는 투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퓨처스리그 성적은 2경기(7이닝) 출전에 평균자책점 5.14다.
NC는 올해 1군 콜업 과정 규칙에 변화를 줬다. C팀(NC 2군)의 추천이 있어야 1군에 올라올 수 있다.
이 감독은 “C팀의 추천이 있어야 (2군 선수를) 콜업할 수 있다. 올라가도 되겠다는 추천이 없으면 올라올 수 없다”며 “(임상현은) 추천 1번”이라고 설명했다.
마무리 투수를 하다 선발 전환을 시도하는 베테랑 우완 이용찬은 이날(6일) 익산야구장에서 열리는 퓨처스리그 KT위즈전을 통해 승격 시험대에 오른다.
이호준 감독은 “(이)용찬이는 햄스트링 부상이 와서 엔트리에 못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원래 오늘(5일) 등판 예정이었는데,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됐다. 내일(6일) 다시 던질 것 같은데, C팀에서 올라가도 괜찮겠다 하면 다음 선발 등판은 1군에서 할 것”이라며 “이용찬에게 2군 경기여도 신경써서 정확히 해 달라는 메시지를 충분히 전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감독은 “제가 봤을 때 우리 투수 쪽도 괜찮다”며 “결과적으로 우리는 ‘방망이 팀’이다. 점수가 안 나면 힘들지만, 타선이 잘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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