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결혼소식 전한 배우 "꿈인지 생시인지.."

[데일리 핫이슈] '상간녀 오해' 황정음 재차 사과·안소진 4월6일 결혼 외

●황정음 '상간녀 오해' 재차 사과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인 남편의 상간녀로 오해한 여성 A씨에게 재차 사과했다.

황정음은 4일 "현재 피해 입으시는 분은 남편과 일면식도 없는 사건과 무관한 분이고 상간녀가 아니"라고 정정했다.

이어 "모욕적인 내용을 담아 게시글을 올리고 오해받을 수 있는 내용을 작성한 것, 그로 인해 악플을 받고 당사자와 그 주변 분들까지 추측성 내용으로 큰 피해를 받게 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황정음은 A씨가 올린 게시물을 캡처하고 "제발 내 남편과 결혼해 주겠니?"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나 A씨가 남편과 상관없는 여성인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었다.

이후 황정음은 SNS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피해 입은 당사자에게도 직접 사과 연락을 드렸다"고 말했으나, A씨 측에서 일부 매체를 통해 "제대로 된 사과를 받지 못했다"는 취지로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은 계속됐다.

이에 황정음이 기존에 작성한 입장문을 수정하고 A씨에게 재차 사과를 전한 것이다.

황정음은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고 피해에 대해 책임질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보시는 공간에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해야 하는데 혼란스러운 감정 상태에서 잘못된 판단을 해 대중분들께 피로감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썼다.

●안소진 "결혼하게 됐어요"

배우 안소진이 결혼한다.

안소진은 4일 SNS에 웨딩화보를 게재하고 "꿈인지 생시인지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다가오는 4월6일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늘 그랬듯 저답게 행복해지겠다"고 다짐했다.

안소진의 결혼 상대는 비연예인 남성으로 알려졌다.

2011년 뮤지컬 '어 러브 송'으로 데뷔한 안소진은 드라마 '주군의 태양' '구르미 그린 달빛' '조선로코 녹두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YG 베이비몬스터, 스포티파이 차트 이틀 연속 진입

YG 신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데뷔곡 '쉬쉬'(SHEESH)가 이틀 연속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 진입했다.

3일 스포티파이 집계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1집 타이틀곡 '쉬쉬'는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84위에 올랐다. 이 곡은 전날 69위를 기록한 바 있다.

'쉬쉬'는 세상을 놀라게 만들겠다는 베이비몬스터의 포부를 담은 곡으로 지난 1일 0시 공개됐다.

이번 앨범에 아현이 합류하며 베이비몬스터는 7인 완전체로 '쉬쉬' 활동에 나선다. 오는 7일 SBS '인기가요'를 비롯한 음악 방송 출연을 시작으로 팬사인회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