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여진이 예비 남편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한다.
SBS 측은 23일, 두 사람이 오는 31일 방송되는 해당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와 준비 과정은 물론, 실제 연애와 동거 생활 속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돌싱포맨’에 출연해 7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열애 중임을 밝힌 이후 약 7개월 만의 공식 동반 방송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최여진은 당시 남자친구에 대해 “계절 스포츠 중심의 운동 관련 사업을 하는 분”이라며 “외모도 정반대고, 나보다 키도 작지만 지내보니 사람이 참 괜찮더라”고 전한 바 있다.
또한 “한 번의 경험이 있는 분”이라며, 남자친구가 돌싱임을 언급해 솔직한 연애 이야기로 주목받았다.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최여진은 이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외과의사 봉달희’, ‘응급남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방송에서는 연기자 최여진이 아닌, 결혼을 앞둔 한 여성으로서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여진과 예비 신랑은 ‘동상이몽2’를 통해 단순한 연애담을 넘어, 서로의 삶과 가치관을 공유하며 결혼을 결정하게 된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방송에서는 혼인신고, 가족과의 만남, 결혼 준비에 얽힌 에피소드 등 두 사람만의 현실적인 커플 스토리가 그려질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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