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꽃 구경이 특히 더 아름답네"... 3월 여행으로 가볼만한 도쿄 벚꽃 여행지 

도쿄 벚꽃 명소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어

일본에서도 봄이 오면 여러 봄꽃이 만발하여 봄을 더욱 화사하게 만든다.

그 중 3월 말부터 5월 초까지는 일본의 상징인 사쿠라(벚꽃)가 만개하며,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벚꽃이 만개할 때 일본의 여러 지역은 은은한 핑크빛으로 물들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아름다운 풍경과 화사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수도인 도쿄는 봄에 벚꽃을 감상하기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벚꽃이 만발하는 시기에 일본 여행을 계획한다면 도쿄로 아름다운 꽃놀이 떠나보는건 어떨까.

우에노 공원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일본 도쿄 벚꽃 명소)

‘도쿄 우에노 공원’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 중 하나로, 3월 중순에 벚꽃 축제가 열리며 꽃놀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축제 기간 동안 도쿄대학 캠퍼스까지 이어지는 약 20분 길이의 산책로는 벚꽃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공원의 서쪽에 위치한 시노바즈이케 연못에서는 오리배와 보트를 타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하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일본 도쿄 벚꽃 명소)

밤이 되면, 1000여 개의 조명이 벚꽃 나무를 아름답게 비추는 라이트업 이벤트가 열려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든다.

나카메구로 메구로강

도쿄에서 벚꽃을 감상하기 위한 최고의 목적지 중 하나로 나카메구로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일본 도쿄 벚꽃 명소)

메구로강 주변에 형성된 벚꽃길은 양 쪽 길을 따라 이어져 벚꽃 터널을 형성하며, 그 화려함과 낭만적인 분위기로 유명하다.

또한 메구로강 주변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포장마차가 즐비해 있어, 방문 시 소소한 간식을 즐길 수 있다.

뿐만아니라 나카메구로 지역은 빈티지 샵, 아트 갤러리, 유명 식당들이 많아 산책 후 즐겨봐도 좋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일본 도쿄 벚꽃 명소)

사진 촬영을 좋아한다면, 나카메구로역 주변도 좋은 촬영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벚꽃이 만발한 길을 따라 걷는 사람들과 지하철이 어우러진 장면을 담을 수 있다.

치도리가후치 (치요다 벚꽃축제)

황궁 북쪽에 위치한 치도리가후치 길은 평화로운 산책로로 알려져 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일본 도쿄 벚꽃 명소)

봄철에는 이 길이 700미터에 걸쳐 아름다운 벚꽃 터널로 변신하는데, 매년 3월 말부터 4월 초에 걸쳐 열리는 '치요다 벚꽃축제' 기간에는 약 260여 그루의 왕벚나무와 오시마벚나무가 저녁때 조명을 받아 더욱 돋보인다.

축제 기간에는 치도리가후치 보트장의 운영 시간이 연장되어, 방문객들은 물 위에서도 이 매혹적인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일본 도쿄 벚꽃 명소)

또한 주변 상점들과 지역 단체들이 마련한 벚꽃 관련 이벤트들은 봄 축제의 활기를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