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연패 빠진 T1 "페이커 돌아와도 나머지 팀원들 경기력이 올라와야"

박상진 2023. 7. 23.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패에 빠진 T1이 경기 후 이야기를 전했다.

23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7주 5일차 1경기에서 T1이 OK 저축은행 브리온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1대 2로 패했다.

아래는 이날 경기 후 T1과 나눈 인터뷰다.

최근 독특한 모습을 안 보이다가 오늘 독특한 모습을 보인 이후부터 경기가 안 좋게 흘러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패에 빠진 T1이 경기 후 이야기를 전했다.

23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7주 5일차 1경기에서 T1이 OK 저축은행 브리온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1대 2로 패했다.

아래는 이날 경기 후 T1과 나눈 인터뷰다.

경기를 마친 소감은
임재현 코치: 오기 전부터 힘든 경기가 될 거로 예상했다. 생각보다 브리온이 더 잘했고 우리의 실수도 많았다. 부족한 부분도 많아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
제우스: 아쉽게 진 거 같다. 3세트에서 할 게 많은 픽이었는데 잘 수행하지 못해 아쉬웠다.

오늘 아쉬운 점은 어느 부분인지
임재현 코치: 스카너를 상대해보고 그 부분이 우리 예상과 많이 달랐다. 그래서 그것을 많이 의식했다. 3세트는 초반 엄티가 영리하게 플레이를 했더라. 최근 독특한 모습을 안 보이다가 오늘 독특한 모습을 보인 이후부터 경기가 안 좋게 흘러갔다.

스프링에서는 모두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서머에서는 잘 안되는 이유는
제우스: 스프링에서 잘한 것은 지금 중요하지 않다. 포비가 오기 전부터 팀에 문제가 있었고, 그게 쌓이면서 각자의 실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있다.

성적에 대한 부담이나 압박이 있나
제우스: 작년에는 팀원들과 게임을 편하게 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힘든 상황을 겪으면서 자신감도 떨어지고 심리적인 부분이 제대로 컨트롤이 안되는 거 같다. 그래도 계속 노력 중이다.

팀 전체의 경기력이 나빠지고 있는데, 팀 차원에서 선수 교체 등을 생각하고 있나
임재현 코치: 그럴 계획은 없다.
제우스: 챔피언들이 예전에 잘했던 챔피언과 다르다. 후반 교전 지향의 픽이 많아서 그런 거 같다.

페이커 부상 이전의 문제가 있다면
제우스: 약속된 플레이가 제대로 풀리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었고, 그것이 쌓이다 보니 악화된 거 같다.

페이커 복귀 후에 이런 문제가 바로 해결될지
임재현 코치: 페이커와 나머지 선수들이 합을 맞춰둔 것이 있다. 페이커가 솔로 랭크도 하고 있어 시간은 걸리지 않을 거 같다.
제우스: 예전부터 문제가 많아서, 나머지 선수들의 컨디션이 올라와야 문제가 해결될 거 같다.

페이커의 손목 상태에 대해 추가적인 코멘트는 없었나
임재현 코치: 코멘트는 없었고, 적응을 해야 하기에 플레이 중으로 알고 있다. 팀에서 따로 이야기는 없었다.

블리츠크랭프 픽에 대해 말해보자면
임재현 코치: 상대가 뽀삐는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 부분을 잘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크산테까지 상대가 가져가면서 블리츠크랭크가 할 수 있는 게 많이 사라졌다고 본다.

PO까지 4경기가 남았는데 꼭 잡아야 할 팀이 있나
제우스: KT를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