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훨씬 잘했는데요?"…'맨유에 패배' 마레스카, "카세미루 퇴장 이후 경기 달라졌어"

주대은 기자 2025. 9. 2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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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배한 뒤 경기력이 더 나았다고 주장했다.

첼시는 2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맨유에 1-2로 패배했다.

경기 후 첼시 마레스카 감독은 "퇴장이 경기를 바꿔놓았다. 맨유의 퇴장 이후 10대 10 상황은 우리에게 경기를 바꿔놓았다. 우리는 더 좋은 방식으로 시작할 필요가 있었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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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첼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배한 뒤 경기력이 더 나았다고 주장했다.

첼시는 2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맨유에 1-2로 패배했다.

이른 시간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3분 만에 첼시에서 레드카드가 나왔다. 로베르트 산체스가 브라이언 음뵈모와 일대일 상황에서 거친 태클을 가했다. 주심은 큰 고민 없이 레드카드를 꺼냈다.

수적 열세에 처한 첼시가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14분 누사이르 마즈라위의 크로스를 파트리크 도르구가 헤더로 연결했고, 이를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몸을 날려 마무리하며 득점했다.

격차가 벌어졌다. 전반 37분 페널티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해리 매과이어가 헤더를 시도했고 문전에서 카세미루가 머리로 밀어 넣었다. 그런데 또 변수가 생겼다. 전반 추가 시간 5분 카세미루가 경고 누적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첼시가 추격했다. 후반 35분 리스 제임스의 크로스를 트레보 찰로바가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하며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거기까지였다. 첼시가 동점골을 노렸지만 세밀함이 떨어졌다. 첼시의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 첼시 마레스카 감독은 "퇴장이 경기를 바꿔놓았다. 맨유의 퇴장 이후 10대 10 상황은 우리에게 경기를 바꿔놓았다. 우리는 더 좋은 방식으로 시작할 필요가 있었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이어서 "맨유가 5명으로 공격했다. 우리도 5명으로 수비했다. 11대 11일 때는 4명으로 수비할 수 있다. 경기 양상은 카세미루가 퇴장당하면서 바뀌었다. 우리가 훨씬 잘했다"라며 "경기를 더 잘 시작할 필요가 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3분 만에 퇴장당해선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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