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가 완전히 새로운 전기 미니밴 퍼시피카 EV와 지프 왜고니어 S 기반의 전기 SUV를 개발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브랜드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주는 소식이다. 크라이슬러는 적어도 2개의 신규 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며, 이는 현재 라인업의 2배 수준이다. 우선 2026년에 기존 모델의 리프레시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며, 여기에 새로운 EV 모델이 추가될 전망이다.
이는 볼보가 XC90과 EX90을 병행 판매하는 전략과 유사하다. 크라이슬러 CEO는 새 모델 디자인에 크라이슬러 Halcyon 콘셉트 카의 영향이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퍼시피카 EV 미니밴은 완전히 새로운 내부 패키징이 적용될 예정이다. 앞 좌석 아래로 중앙 통로가 접히는 등 공간 활용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미니밴 시장에서 크라이슬러는 1983년부터 선두를 지켜왔기에, 이를 포기하지 않고 전기차로 진화시키는 것은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
미국 시장에서는 현대적인 디자인의 미니밴이 부족한 편이었다. 크라이슬러가 새로운 퍼시피카 EV로 이를 해결하고, 동시에 SUV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한다면 브랜드의 재도약이 기대된다. 전기차 시대에 맞춰 주력 모델을 재구축하는 크라이슬러의 행보에 주목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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