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中 시진핑 주석에 '3연임' 축전 보내

최정희 2023. 3. 1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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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3연임을 축하하는 축전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관영 중앙TV(CCTV)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중국 국가주석에 재차 당선된 것을 축하한다"며 "작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시 주석과 처음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에 유익한 대화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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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사진=중국 중앙TV 캡처)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3연임을 축하하는 축전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윤 대통령이 시 주석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집권 3기를 맞은 시 주석은 이날 폐막한 2023년 중국 양회를 통해 1인 체제를 한층 더 공고히했다.

중국 관영 중앙TV(CCTV)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중국 국가주석에 재차 당선된 것을 축하한다”며 “작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시 주석과 처음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에 유익한 대화를 했다”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은 “앞으로 계속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며 양국의 교류와 협력을 한층 더 심화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이 한미일 3국간 경제 안보 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려는 시점이라 시 주석에 대한 축전 발송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 바 있다.

최정희 (jhid02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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