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엄마'라 부른다는 여가수, 결혼 11년 '명절음식' 한 적 없어
결혼을 하면 동시에 '며느리'로서 김장, 제사상,
명절 음식 등 해야 하는 일들이 늘어나죠.
그런데 여기, 결혼 11년 차임에도
명절 음식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밝힌 여가수가 있습니다.
바로, 가수 별입니다.
2012년 가수 하하와 결혼한 별은 슬하에 아들 2명과 딸 1명을 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금슬이 좋기로 유명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데요.
19일 별은 라디오에 출연해 '시집살이'는커녕 한 번도 '시월드'를 겪어본 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별은 "나는 시어머니를 '엄마'라고 부른다. 엄마께서는 내가 결혼하자마자 임신하고, 입덧도 심하고 그러니까 배려를 굉장히 많이 해주셨다"라고 말했는데요.
그녀는 "엄마는 궂은일도 하나 안 시키시고 '우리는 외식하자, 사 먹자'라고 하신다"라며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이렇듯 시어머니의 사랑으로 "단 한 번도 명절에 음식을 한 적이 없다"는 별.
그녀는 한 청취자가 "인생 2회차가 있다면 그때도 하하 씨를 만날 거냐"라고 묻자 "결혼은 무조건 하하랑 다시 한다. 다른 사람하고는 못할 것 같다. 살수록 느낀다"라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별은 유튜브 '별이 빛나는 튜브 Byulbitube'로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녀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정규 6집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14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했던 그녀는 지난달 25일, 디지털 싱글 '진심'을 공개하며 다시 한번 가요계에 돌아왔는데요.
유튜브, 방송뿐만 아니라 '가수'로서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모습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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