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 산직동 산불 진화 위해 시·구 전직원 동원령

최영규 2023. 4. 2. 2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가 서구 산직동 안산 자락에서 발생한 산불 대응을 위해 시와 5개 자치구 전 직원 동원령을 내렸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산직동 산 16-3번지에서 발생한 화재가 낮 12시 18분에 접수돼 오후 1시 2분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헬기 7대와 인력 375명 투입…바람 타고 번져 진화 어려움
이장우 시장 "시와 구 장비 총동원해 방화선 구축"

이장우 시장이 2일 서구 산직동 산불현장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 대전시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가 서구 산직동 안산 자락에서 발생한 산불 대응을 위해 시와 5개 자치구 전 직원 동원령을 내렸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산직동 산 16-3번지에서 발생한 화재가 낮 12시 18분에 접수돼 오후 1시 2분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현재 헬기 7대와 인력 375명(소방 165명, 공무원 150명, 진화대 60명), 장비 68대(진화차 56대, 소방차 12대)가 투입돼 진화 중이다.

인명 피해는 없지만 산직동 마을회관에 40여 명, 기성복지관에 300여 명 등 총 340여 의 주민이 대피 중이다.

산불 현장을 찾은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어선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지역 주민과 거주자 대피해 최선을 다라하"며 "대전시 및 5개 자치구 직원들과 장비를 총동원해 산불 진압에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최초 발화 지점인 산직동 일원의 산불은 어느 정도 진화가 됐지만 불길이 바람을 타고 장태산으로 번지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서구 산직동 안산 자락에서 산불이 발생해 시와 5개 자치구 전 직원 동원령을 내렸다. / 대전시

andrei73@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